서바이벌 호러게임의 대명사 '바이오하자드'가 최신작으로 돌아온다.
게임피아와 캡콤아시아가 협력해 국내 출시되는 '바이오하자드6'가 21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4와 XBOX원 버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좀비 서바이벌 호러라는 장르를 확립한 캡콤의 대표 타이틀로 현재까지 다양한 시리즈의 발매와 함께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게임이다.
6번째 시리즈인 바이오하자드6는 라쿤시티 사건에서 10여년이 지난 2013년을 무대로 세계 규모로 발생하는 바이오 테러와의 싸움을 그리고 있다.
이번작의 가장 큰 특징은 총 3개의 스토리로 나눠진 게임 플레이다. 유저는 대통령 암살의 혐의로 인해 쫒기고 있는 '레온'과 바이오 테러와 맞서 싸우는 '크리스 레드필드', 이도니아 공화국의 용병 '제이크 뮐러'를 각각 플레이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된다. 계속해서 일어나는 바이오 테러와 C 바이러스에 의해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주인공 3명과 동료들의 심리상태가 잘 구현됐다는 평이다.
또 바이오하자드6에서는 넘버링 타이틀로 오랫만에 '좀비'가 등장해 시리즈 팬들에게 반가운 요소로 꼽히고 있다. 과거 작품에서 마주했던 좀비들과는 달리 뛰어들고 무기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 좀비로 인해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 밖에 바이오하자드6에는 지금까지 배포한 모든 추가 콘텐츠가 수록 될 예정이다. 코스튬을 포함해 게임 내 추가 콘텐츠가 모두 담겨져 있어 시리즈 팬 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유저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됐다.
한편 바이오하자드6의 예약 판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온, 오프라인 마켓에서 진행된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