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로코조이인터테셔널이 서비스하고 비전브로스가 개발한 모바일 RPG '드래곤라자'가 2월 중 출시를 예고했다.
'드래곤라자'는 단행본 누적 판매부수 200만부가 팔린 국내 판타지소설 '드래곤라자'를 바탕으로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지난 파이널 테스트 이후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게임을 즐길수록 판타지 소설을 읽는 듯한 감동을 전달하는 '드래곤라자'의 핵심 콘텐츠를 미리 살펴보자.
◆ 파이널테스트 참가자, '드래곤라자' 그래픽에 합격점
'드래곤라자'는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서 그래픽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킬 효과나 게임 배경은 유니티엔진을 활용한 기존 모바일게임의 그래픽과 차별화를 갖는 부분이다.
또한 원작 소설 속 캐릭터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소설과 동일한 공간 구성 및 진행은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여기에 RPG 본연의 재미인 사냥과 아이템 수집, 캐릭터 육성의 재미 요소를 강조, 정통 RPG를 즐겼던 유저라면 플레이 할수록 커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개성 넘치는 21명의 영웅, 강한 수집욕구 자극
'드래곤라자'에는 원작에 등장했던 21명의 개성 넘치는 영웅들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이 중 3인을 선택해 파티를 구성, 전투를 벌이게 된다.
기존 게임과 차별화된 장점 중 하나는 '태그 시스템'을 도입해 3인의 캐릭터를 교체하며 전투가 가능하다.
RPG의 핵심 재미라 할 수 있는 육성 시스템도 차별화를 꾀했다. 힘, 민첩, 지능 타입으로 나눠진 아이템 재료를 습득해 아이템 승급과 레벨업을 통해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모든 장비를 승급하면 캐릭터를 승급 시킬 수 있으며, 아이템의 능력치를 흡수하게 된다. 영웅의 성급이 올라갈수록 외형이 변형돼 끊임없는 성장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 PvP, 대미궁, 드워프 광산 등 다양한 콘텐츠…지루할 틈이 없다!
'드래곤라자'는 육성을 통한 전투에 초점이 맞춰진 정통 RPG다. 30vs30의 대규모 실시간 길드전이 가능하고, PvP, 그리고 자원 약탈 등의 경쟁 요소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영웅의 육성을 통해 상대와 자웅을 겨룰 수 있으며, 실시간 길드 대전에서 자신의 캐릭터의 능력을 시험 가능하다.
또한 다른 유저를 검색해 재화를 약탈할 수 있는 '드워프 광산'은 파티를 구성해 3vs3 전투가 이뤄지며, 승리하게 되면 대량의 자원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3인의 파티를 구성해 1vs1로 실시간 PvP를 즐길 수 있는 '레너스 투기장', 3개의 파티가 비동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자이펀 전선'은 랭킹에 따라 보상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요일마다 다른 조건으로 열리게 되는 '대미궁'은 전략적으로 파티를 구성해야 클리어 할 수 있으며, 일반 전투에서 얻을 수 있는 희귀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