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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리뷰] 독보적 콘텐츠와 리얼리티로 승부... '모두의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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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펀컴퍼니(대표 이명)의 모바일 기업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모두의경영'은 지난 12일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됐다.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를 게임 부문 최고 매출 순위에서 최고 10위를 기록했고 현재는 20위를 유지 중에 있다.

모두의경영은 게이머가 회장이 돼 기업을 경영함에 따라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게임이다. 경영 업무로 인재채용 및 교육, 점포개설 및 관리, 기업 간의 공격이나 약탈 등이 있다.

이외에도 주식투자 및 국제무역을 즐길 수 있는데 두 콘텐츠를 통해서는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게임 머니를 획득할 수 있어 어렵지 않게 경영의 큰 손으로 거듭날 수 있다.

◆ 경영의 첫걸음은 점포개설부터

모두의 경영에서 제일 첫 번째로 하는 일이 토지를 구매해서 점포를 건설하는 일이다. 점포는 홍보를 통해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물론 점포 개설 후 직원을 채용해 본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직원은 인재시장에서 채용할 수 있으며 직원 중 한 명은 승진을 통해 점장 자리에 앉힐 수 있다. 모든 직원은 교육을 통해 경험을 쌓기도 하며 연구를 통해 능력을 쌓거나 소통을 통해 충성도를 올릴 수 있다.

또한 연수를 통해 해당 직원의 레벨을 올릴 수도 있는데 이러한 직원 양성 활동은 해당 점포의 일일 매출량을 올려주기 때문에 신경써야 한다.

그러나 점포를 개설할 때나 직원을 채용할 때는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개발구에서 첫 점포를 개설 후 인근에 점포를 건설할 땐 이전에 개설한 점포화면에서 왼쪽 상단에 손잡고 있는 마크를 눌러 어떤 점포를 세우는 것이 좋은지 확인 후 개설해야 한다.

이는 인접 가구(상하좌우)에 해당 점포와 연합경영을 펼칠 수 있는 점포가 건설된다면 점포에 50%나 수익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점포를 개설할 때는 이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점장 또한 아무나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점포에 어떤 취미를 갖고 있는 직원이 더 효과적인지 확인 후 채용해야 한다. 이는 마찬가지로 수익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점포 화면에서 왼쪽 상단의 하트 모양 마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주식으로 많은 게임 머니를 획득하자

모두의경영에서 제일 재밌는 콘텐츠라고 말할 수 있는 주식시장은 게임 머니를 제일 많이 벌 수 있는 콘텐츠이기도 하다. 하지만 하루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양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잘 판단해서 적은 돈으로 많은 돈을 획득해야 한다.

먼저 주식 화면을 보면 현재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기업의 주가가 보여진다. 보통 최저가인 5부터 20까지는 주가가 낮은 편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기 때문에 이때 주식을 많이 매수하는 것이 좋다.

한 번 매수할 때마다 10묶음씩 구매할 수 있으며 15초 이후에 다시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15초 이후에는 주가가 올라가거나 떨어지는 등 주가가 자주 변동되므로 주가가 30~40 이상으로 올랐다면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렇게 사들인 주식은 해당 기업의 금일 최고가를 확인한 후 최고가를 찍을 때 매도하는 것이 좋지만 보통은 100단위로 주가가 올랐을 때 팔아도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

하지만 주가가 낮을 때 사면 빠르게 주가가 다시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가를 주시하면서 높은 금액을 형성했을 때 주식을 매도해야  많은 돈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제 무역을 통해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다. 각 나라의 항구에는 판매되거나 구매할 수 있는 물품이 존재한다. 판매되는 물품은 무료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렇게 무료로 구매한 물품은 다른 지역의 항구에서 높은 값에 판매할 수 있다.

따라서 이동할 지역에 자신이 구매하려는 물품이 그곳에서 사들이는 품목인지 확인 후 목적지를 정해 이동해야 한다.

◆ 이 구역 최고의 경영가는 바로 나!

모두의 경영에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유저가 세운 점포를 책략 공격하거나 약탈할 수 있다. 먼저 책략공격으로는 술자리 유혹, 유언비어, 뇌물제공, 품질 검사 등이 있다.

먼저 술자리 유혹과 뇌물제공으로 공격한다면 해당 점포에 있는 직원들의 충성도를 일정 깎을 수 있다. 이때 술자리 유혹은 직원의 충성도가 200 이상 일 때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유언비어와 품질검사는 점포의 지명도를 깎는 일로 유언비어 또한 지명도 200 이상 시 효과가 발휘되지 않는다.

책략공격이 통할 시 서비스품질과 지명도가 내려가게 되는데 서비스품질 및 지명도 합이 200 이하일 때는 점포가 철거된다. 따라서 자신의 점포를 지키기 위해서는 꾸준히 직원의 충성도를 올리거나 점포를 레벨 업 시켜야 한다.

약탈은 해당 점포가 일정 벌어들이고 있는 수입을 약탈하는 행위로 약탈 성공 시 많은 돈을 획득할 수 있다. 약탈할 때도 무작정하는 것이 아니라 점장의 레벨이나 건물 레벨을 확인하여 약탈이 성공할 수 있는 곳만 진행하는 것이 좋다.

◆ UI 간의 이동이 불편. 향후 개선 기대

모두의경영은 경영 게임인 만큼 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메뉴와 버튼이 존재한다. 따라서 다소 복잡함 감이 없지 않아 UI 간의 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업무를 수행할 때 이동 버튼이 있어 누르면 바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되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메뉴로 이동하게 된다. 따라서 게이머는 그 메뉴에서 업무를 수행할 곳으로 다시 이동해야 한다.

따라서 이동이라는 메뉴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다시 메뉴로 돌아간다면 업무마다 이동 버튼이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UI 간의 원활하지 않은 이동 구조는 번거로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한 번에 여러개의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되는 게임인만큼 이 부분은 향후 개선돼길 기대해본다.

 

◆ 단연 독보적인 콘텐츠를 보여준 모두의경영

처음에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니 약간 꺼려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경영이라고 하면 약간 딱딱한 인식이 있어 게임 상에서도 지루하지 않을까 우려했었다.

그러나 인기 있는 게임에는 이유가 있듯 모두의경영은 플레이를 할수록 어떻게 이런 게임을 만들 수 있었나 싶을 정도로 재밌었다. 재미로 치자면 근래 해본 게임 중 제일이었다.

이렇게 낯섦이 재미로 바뀔 수 있었던 데는 정말 회사를 경영하는 듯한 리얼함뿐만 아니라 약간의 판타지 성도 가미되어 있어 리얼함과 게임으로서의 재미 두가지 모두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모바일 게임 속에서 단연 독보적인 콘텐츠를 보여준 모두의 경영. 앞으로의 인기는 계속 전망될 것으로 보인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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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9 아주머니단 2015-09-02 18:40:12

10위까지 갔는데 20위로? 쭉 빠졌나보네 ㅋㅋㅋㅋ 도미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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