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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리뷰] 작은 차이로 '명품' 만든다… ´원더5마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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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오아시스(대표 김창훈)가 개발하고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원더5마스터즈(이하 원더5)'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원더5'는 영웅을 얻어 파티를 구성하고 이를 이용해 던전을 클리어하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특징을 고스란히 갖고 있다.

이를테면 자동 사냥과 영웅수집, 강화 등 기존에 성공한 RPG의 왕도를 고스란히 품으면서도 '진영'과 '드래그 스킬'이라는 두 개의 시스템을 더 해 기존과 전혀 다른 느낌의 재미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 '진영'과 '드래그 스킬'로 차별화 된 RPG로 변신

일반적인 RPG는 적과 아군이 좌우로 나눠진 상태로 공격과 스킬을 주고받는다. 이 때 적과 아군은 공격을 위해 잠시 움직이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투가 끝날 때까지 배정된 자리를 벗어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원더5는 '진영' 시스템을 통해 액션RPG와 비슷한 전투를 구현했다.

캐릭터들은 시작시 배치만 기존과 비슷하고 전투가 시작되면 중앙을 기준으로 서로 격돌해 전투를 벌인다. 전투양상은 근거리 캐릭터끼리 달려가 중앙에서 격돌하고 원거리 캐릭터가 뒤에서 보조하는 형태. 전투는 아군과 적의 조합, 스킬의 활용, 시작시 배치 등에 따라 매번 바뀌게 된다.

이는 중세 전투의 축수판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캐릭터들은 전투 중 아래 창에 스킬 게이지가 생기고 이 게이지가 꽉 차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캐릭터 창을 누르면 캐릭터 고유의 스킬이 발동되는 것은 여타 RPG와 동일하다. 그런데 원더5는 '드래그 스킬'을 통해 더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했다.

드래그 스킬은 스킬을 누른 채로 스킬을 사용할 곳에 드래그하면 원하는 곳에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스킬을 사용하는 것보다 세부적인 콘트롤이 가능하다.

드래그 스킬을 활용해 놔두면 골치 아픈 몬스터에게 스킬을 집중하거나 최전방의 아군에게 힐을 집중해 단단한 벽을 구축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

결국 진영과 드래그 스킬은 원더5의 독창적인 시스템과 동시에 게임의 재미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시스템이기도 하다.

◆ 승급을 위한 승급에 의한 게임 플레이

원더5에 가장 핵심 시스템이 뭐냐고 묻는다면 단연 승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승급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승급을 올릴수록 캐릭터는 더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더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소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승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캐릭터별로 한 번 승급할 때마다 6가지의 재료를 모아야 한다. 재료는 각 던전에서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는데 승급하고자 하는 캐릭터의 페이지에서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그 재료를 어느 던전에서 구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정 승급했다면 각각의 재료를 합성해야만 얻을 수 있는 재료가 승급의 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사실상 한번 승급하는데 6가지 이상 재료가 필요하다. 때문에 게이머는 재료를 모으기 위해 많은 던전 플레이를 해야 한다.

하지만 던전을 클리어한다고 재료가 확정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앞서 말한 것처럼 던전을 클리어할 때 3성으로 클리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성으로 클리어한다면 '시간의주문서'를 사용하여 굳이 던전을 돌지 않고도 재료를 획득할 수 있어 보다 빠르게 캐릭터를 승급시킬 수 있다.

◆ 캐릭터를 얻기 위해 혹은 진화하기 위해 필요한 소환석

원더5마스터즈에서 승급 재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캐릭터를 소환하고 소환 후 진화시키는 데 필요한 소환석이다. 소환석은 승급 재료와 마찬가지로 던전에서 얻거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소환석은 캐릭터를 소환하는 데 30~80개가 필요하며 직업으로는 전사, 성기사, 마법사, 암살자, 사제가 있다. 소환 이후에는 캐릭터를 진화하는 데 쓰이며 진화는 최종 5성까지 가능하다. 진화 시 캐릭터가 갖고있는 기본 능력치가 올라감은 물론 캐릭터의 외형이 변화하기도 한다.

◆ 작은 차이로 명품을 만들어낸 원더5

게이머가 RPG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적은 캐릭터 육성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캐릭터가 성장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시간을 던전에 투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더5는 이러한 고행의 길을 '진영'과 '드래그 스킬'을 활용한 재미로 돌파하고자 했다.

기존 게임에 새로운 방식이 더해진다는 것은 자칫 거부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쉽게 배울 수 있는 시스템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는 점은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어느 광고의 캐치프라이즈를 생각하게 만든다.

원더5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검증했다. 이제 정식 서비스를 통해 얼마나 많은 콘텐츠와 세련된 운영을 보여주느냐로 승부할 때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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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37 야요이소라 2015-07-21 14:40:13

음 이제목 옛날 광고카피 아닌가?머였더라;;

nlv83 김가판살 2015-07-21 14:50:25

음 걍 봤을때는 세나이구먼

nlv14 빡친리욱 2015-07-21 16:15:20

꼭 보면 존나 병신같은 색히들이 존나 지꼴리는대로 하고 지가 하고 싶은대로 하다가 개쭉쏘고 남욕하고 하더라 아 존나 꼴보고싶어

nlv21 슬레이어스박스주서 2015-07-21 16:55:15

이보세요 작은 차이로 명품 못만듭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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