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리뷰/프리뷰

[프리뷰] 천하통일을 향한 대장정 시작…천지를베다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한빛소프트에서 개발중인 모바일 전쟁 RPG ‘천지를 베다’는 중국 삼국지연의의 역사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다수의 적을 호쾌한 액션으로 베어 나가는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기존의 삼국지를 기반으로 한 게임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을 선보이고자 액션 외에도 자신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부관 시스템’, 영지를 번영, 확장시키는 ‘영지 시스템’ 등 흥미로운 컨텐츠들을 대거 포함시킨 점이 특징이다.

◆ 천하통일 대업 이룬다

이용자는 위, 촉, 오의 대표적인 장수를 선택해 액션 시나리오를 진행하고, 영지를 확장해 천하통일을 이뤄나가게 된다.

선택할 수 있는 장수는 단계적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첫 공개 시에는 각 국가별 대표 캐릭터 1종씩이 등장한다. 관우, 하후연, 대교 등이 첫 번째 주인공으로 확정되었고, 사전등록 이후 정식 서비스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메인으로 종횡무진 누빌 명장군들을 보좌하며 함께 전장을 수놓을 수백 여명의 무장들은 ‘부관(副官)’으로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부관은 메인 캐릭터와 함께 성장할 수 있고, 각자 보유한 스킬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조합을 구성할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할 전망이다.

◆ 삼국지 역사를 녹여내다

천지를 베다는 삼국지의 역사를 고스란히 재현한 스토리 모드와 짜임새 있게 설계된 전쟁 시스템을 바탕으로 삼국지 매니아는 물론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처음 스토리 모드를 시작하면 하나의 에피소드 별로 총 10~20여종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책으로 접했던 다양한 삼국지 시나리오를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천지를 베다의 영지에는 여러가지 컨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영지의 특징에 따라 농업, 공업, 상업, 학문 도시로 나뉘어져 있어 전략적으로 영지를 점령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추가적으로 타 유저의 영지를 점령하는 ‘영지 점령전’, 능력치가 높은 부관을 태수로 임명해 침공을 방어하는 ‘영지 방어전’은 실시간 PVP 형태로 서비스된다.

삼국지 연의와 정사를 집약한 시나리오 모드에 주목!

천지를 베다의 기본 콘텐츠인 시나리오 모드는 삼국지연의와 정사를 집약한 액션 스테이지로, 메인 캐릭터와 부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당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게임 머니와 무기 승급, 그리고 강화를 할 수 있는 재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부관 카드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재료 수급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반복적인 패턴이 요구되는 만큼 지속적인 플레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동 사냥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다.

시나리오 모드의 또 다른 매력은 기존 삼국지 게임처럼 유저들이 같은 시나리오를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위, 촉, 오 진영에 따라 시나리오가 다르게 진행된다는 점이다.

현재 총 4개의 시나리오가 정식 서비스에 맞춰 준비되고 있으며, 각 시나리오에는 10개 ~ 15개 정도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 주인공을 보좌하는 부관 시스템으로 육성의 재미가 한 단계 업!

‘부관(副官) 시스템’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수많은 장수를 육성할 수 있는 콘텐츠다. 현재 300여 종의 장수가 부관으로 준비되어 있고 런칭 이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부관은 등급(별)에 따라 능력치나 사용하는 스킬의 수가 다르기 때문에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관은 함께 전투에 참여해 시나리오 모드를 진행하게 되면 메인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향시켜 주는 버프 효과를 주기 때문에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좋은 부관 획득이 필요하다. 그리고 영지 점령전을 할 때에도 함께 출격하기 때문에 좋은 부관을 보유하고 있어야 보다 수월하게 점령할 수 있다.

부관은 영지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영지의 책임자라 할 수 있는 ‘태수’를 시작으로 이후 무관, 문관, 책사, 보좌와 같은 다양한 직책에 임명할 수 있다. 각 위치에 능력치에 맞도록 배치를 하면 각종 버프를 받을 수 있음은 물론 타 유저가 침공해왔을 때 방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여기에 부관을 이용해 도적 토벌을 비롯한 각종 미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참고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종횡무진 누빌 명장군들을 보좌하며 함께 전장을 수놓는 부관의 육성이 어렵고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에 따라 정식 서비스에서는 개편이 단행된다. 일명 ‘듀얼 부관 시스템’이 도입되며, 이를 통해 시나리오를 시작할 시 2명의 부관이 참전할 수 있도록 수정될 방침이다.

◆ ‘황제’의 자리에 등극하리~

영지전은 중국 지도를 기반으로 하여 40개의 영토를 모두 획득, 천하통일을 이룩해야 하는 콘텐츠다. 영지는 시나리오 모드를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획득하는 영토인 ‘영지’와 영지점령전을 통해 획득 가능한 ‘점령지’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영지’는 약탈만 당할 뿐 점령당하지 않는 고유의 땅으로 군량미 수확, 세금 징수, 재료 생산, 경매장 등 여러가지 컨텐츠를 이용 가능하다.

영토들은 각각 농업도시, 공업 도시, 상업도시, 학문도시 등 다양하게 분류되어 있다. 예를 들면 농업 도시의 경우 ‘천지를 베다’에서 일종의 행동력인 ‘군량미’를 수확할 수 있고, 공업 도시의 경우 대장간에서 좋은 재료를 생산해낼 수 있다. 이렇게 각 영토마다 특징이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영지점령전이 필요하다.

영지를 획득하게 되면 영지 부근의 유저 영토를 침략할 수 있는데, 이 때 그 영토의 주인인 유저 측은 방어를 하게 된다. 방어의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며 이를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가에 따라 탄탄한 작위 및 보상 등이 뒤따르게 될 것이다.

세 종류로 나뉘는 방어 전개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첫 번째, 타 유저가 침략해온 상황이 ‘알람’으로 전달 받게 되면 실시간으로 전투에 참여해 1:1 PVP를 진행할 수 있다. 치열한 방어전 아래 이를 승리로 이끌어야 자신의 영토를 무사히 지킬 수 있다.

두 번째는 전투 위임으로서, 이는 유저의 메인 캐릭터가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직접 조종하기 번거로운 순간에도 상대 유저의 영지 침략을 방어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영토에 임명한 부관들이 자동으로 방어에 참여하는 것이다. 유저가 실시간으로 방어하지 않아도 영토에 임명된 태수와 부관들이 능력을 발휘해 상대편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 이점 때문에 적절한 직위와 위치에 부관 배치가 무척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한편, 영토를 점차 넓혀 나갈수록 유저는 지위 상승에 따른 ‘작위’를 부여 받게 되고, 작위가 점차 높아질수록 큰 보상이 주어진다. 참고로 천하 통일을 이뤄내면 수여되는 작위는 ‘황제’이다.

◆ 저용량 고효율 추구

천지를 베다는 신규 컨텐츠가 대거 추가되었음에도 비교적 가벼운 설치용량을 지원하면서도 화려한 전쟁 액션 RPG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신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부관 시스템’, 영지를 번영하고 확장시키는 ‘영지 시스템’ 등 흥미로운 컨텐츠들을 대거 포함시켜 기존의 삼국지를 기반으로 한 게임들보다 한층 업그레이된 게임성을 내세우고 있다.

최신형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낮은 용량으로 지원되는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 볼륨이 한층 넓어진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천지를 베다'의 안정성과 전반적인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CBT를 진행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해당 테스트에서 수렴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강화해왔다.

우선 주인공 캐릭터들의 생생한 현장감을 살려내기 위해 이재용과 강수진, 서유리 등 전문 성우들을 기용했다. 관우, 하후연, 대교 등 캐릭터 음성과 효과음에 대한 지적이 많았던 점을 감안한 조치다.

이용자들의 주요 거점이 될 '영지'는 시각적으로 크게 변화됐다. 테스트 기간 동안 2D로 구성됐던 영지에 3D 그래픽을 입혀 한층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군들을 보좌하는 '부관' 캐릭터도 개선됐다. 육성이 어렵고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을 반영해 '듀얼 부관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시나리오 진행 시 2명의 부관이 참전할 수 있도록 수정될 예정이다.

보스전에서 전개되는 '겨루기'는 게임의 흐름을 끊는다는 지적에 따라 과감히 제거했다. 이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신규 콘텐츠인 '필살 스킬'이 적용됐다. 각 주인공 캐릭터들은 타격 수치를 쌓을수록 상대편 진영을 단숨에 일망타진할 강력한 '한 방' 스킬을 보유하게 된다.

이 밖에도 관우와 대교, 손견, 유비, 주유 등 주요 군웅들의 일러스트가 수정되고 부관의 활용범위를 넓혀달라는 요청을 반영해 '등용소'라는 신규 컨텐츠를 도입한다.

회사 측은 앞으로 유저들의 요청 및 건의를 적극적으로 검토, 향후 정식 서비스 때 만족감을 표할 수 있는 천지가 베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nlv76 스트레버 2015-07-13 23:55:17

한빛 은 하라는 서버 관리는 안하고 모바일로 뛰어드네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커뮤니티 이슈 한줄 요약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