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이 살아있는 진짜 액션을 내세운 MORPG '애스커'가 지난 테스트 보다 개선된 버전으로 두 번째 심사에 오른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회사 네오위즈씨알에스(대표 오용환)가 개발한 PC온라인게임 '애스커'의 두 번째 비공개테스트(CBT)를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애스커는 교황과 마녀사냥, 페스트라는 중세시대 익숙한 소재를 차용해 특유 분위기에서 비밀 단체 '블랙쉽'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이번 2차 CBT 에서는 각 직업을 칭하던 명칭이 세계관에 맞게 변경됐다. 전형적인 스피드형 캐릭터로 엄청난 연계를 보여주는 템페스트, 강력한 힘과 체력으로 넓은 범위를 커버하며 적진 한가운데서 버티어 서는 소울브레이커, 마법 능력과 각종 스킬을 주력으로 근접 타격을 병행하는 플레어 3종의 직업이 더욱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애스커 특유의 퀘스트 수주 방식인 '까마귀 우편' 등의 표현이 세련되어지는 등 전체적인 세부 퀄리티가 크게 향상됐고 각 캐릭터가 보여주는 연계 액션이나 스피드함이 크게 향상돼 회사 측에서 내세운 무게감 있는 '진짜 액션'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화려한 액션 도중 모션을 캔슬하여 회피하거나 회피 이후 몬스터의 빈틈을 노려 다시 공격을 가하는 등의 액션 연결이 매끄러워져 일반 구간에서는 모조리 쓸어담는 재미를, 보스 몬스터 구간에서는 '대형 몬스터 토벌' 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본 시나리오 진행 외 결투장 콘텐츠에서의 1:1 PvP 모드와 파티 단위 미션 모드인 불사의 전당, 낚시 시스템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예정. 이번 애스커 2차 CBT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매일 17시부터 23시까지 진행된다.
다음은 애스커 템페스트 캐릭터의 오프닝 및 튜토리얼, 초반부 플레이 영상이다.
[조주현 기자 sena@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