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모바일게임 ‘전함제국:강철의함대’가 ‘전함’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6월말 출시한다.

‘전함제국’은 해양 밀리터리를 소재로 한 전함 전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실제 전함의 모습을 고증해 사실적으로 표현하면서도 간편한 전투 플레이로 접근성을 높였다.

200종의 역사 속 실존 전함 고증

‘전함제국’은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전함’을 중심으로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다. 과거에 있었던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에서 전선에서 실제 활약한 약 200척의 실존 전함을 그대로 고증해 게임 속에 등장하며 바다의 패권을 두고 힘을 겨룬다. 역사 속 유명 전함을 수집해 나만의 함대로 육성할 수 있는 셈이다.

함선을 획득하는 방법이 독특한데, 플레이어가 미모의 스파이를 파견해 설계도면을 입수하고 그 설계도면을 바탕으로 전함을 건조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건조한 전함을 훈련하거나 개조하며 성장시킬 수 있으며 특히 전함 개조 시 특수기술도 부여된다.

최대 8개 전함 운용! 전함 스킬에 따라 전략적인 함대 배치

‘전함제국’은 무엇보다 전함들을 수집해 강력한 함대로 조직하는 것에서 재미 요소를 찾을 수 있다.

최대 8척의 전함을 자신의 함대로 배치할 수 있으며 3개의 스킬을 가진 각 전함을 어떤 위치에 배치시키느냐에 따라 전투력이 달라진다.

2차 세계대전 속 유명 해전을 스토리 모드로 체험

유틀란트 해전과 도버뱅크 해전, 미드웨이 해전, 헬골란트 해전, 트라팔가 해전, 레이데만 전투 등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유명한 해전들이 스토리모드로 제공된다.

1장 남아프리카 바다부터 동아프리카 바다, 지중해 등 현재 총 12장까지 스토리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각 지역에서 유명했던 과거의 해전들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또, 각 스테이지는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추가된다.

또한 해적 소탕을 통해 대량의 골드를 획득하거나 대서양의 수송선을 공격해 기술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항구를 쟁탈하는 세 진영의 전투! 태평양 해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일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태평양 해전’은 게임 시작과 함께 진행되는 함대 생성 중 자신이 선택한 세 진영에 소속되어 항구 소유권을 놓고 싸우는 대규모 진영전이다.

각 진영의 플레이어들은 태평한 해전이 진행되는 시간 내에 상대 진영보다 더 많은 항구를 차지하는 것이 전투의 승패를 결정한다.

전투 시간은 총 20분이며 해당시간 동안 매우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다. 태평양 해전에서 승리한 진영은 전투 포인트와 함께 보상이 주어진다.

[전영진 기자 cad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