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정식 출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는 액션 RPG '태극팬더'가 두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태극팬더는 지난 6월 18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와 25vs25 대전, PK, 신규 파티 던전과 영웅(펫) 등을 추가했다.

신규 캐릭터 ‘파멸의 공작’ : 쌍권총과 화약무기를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

신규 캐릭터 ‘파멸의 공작’은 쌍권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신규 캐릭터이며 화약무기를 이용한 ‘공중탄’과 ‘원소 폭발’ 등 이펙트가 화려하면서도 강력한 스킬로 적을 처치한다.

팀플레이의 재미, 25vs25 실시간 대전 ‘왕좌의 쟁탈’

‘왕좌의 쟁탈’은 각각 최대 25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수호신과 방어탑을 보호하면서 반대로 상대팀을 공격해 포인트를 획득하는 필드대전이다.

필드에서 등장하는 정예 몬스터와 보스 몬스터 그리고 상대 팀 유저, 수호신 처치 시 포인트를 획득하며 제한된 시간 중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승리한다.

크로스서버 PVP 최강자 가리는 ‘고수 리그전’

30레벨 이상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고수 리그전’은 크로스서버로 PVP 최강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의 대전이다.

좋은 성적을 거둔 유저에게는 ‘비승석’과 ‘영웅조각’을 제공하며 우승자에겐 ‘경배선물’ 이 지급된다.

고수 리그전에 직접 참가하지 않아도 경기를 관전하고 우승자를 예측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길드 파티 던전 ‘유적동굴’ 추가

‘유적동굴’은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적을 만나는 스토리를 담은 길드 파티 던전으로 유적동굴에 입장해 동료 세 명과 파티를 맺어 공략하면 점점 더 강해지는 보스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신규 영웅(펫) ‘연수’와 ‘스켈레톤 제왕’

신규 펫(영웅)으로 발톱과 물어뜯기 공격을 하는 영웅 '연수'와 베기 공격과 점위 공격을 구사하는 영웅 '스켈레톤제왕'이 추가되었다.

[전영진 기자 cad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