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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이런 느낌이군] 핀콘의 하드코어RPG '엔젤스톤'…1차 CBT 직접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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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콘(대표 유충길)의 처녀작 '헬로히어로' 이전 국내 게임시장에는 스마트폰 미들코어 RPG(역할수행게임)가 없었다.

유충길 대표는 시장의 흐름을 봤을 때 2013년을 기점으로 유저들의 욕구는 캐주얼 장르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고 '헬로히어로'가 출시되자 그의 예상은 맞아떨어졌다.

헬로히어로는 데뷔와 함께 흥행작이 됐고 국내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뒤 글로벌로 눈을 돌렸다. 보통의 게임 업체들이 후속작 개발을 선택할 때 그들은 처녀작에만 1년 이상을 집중했다. 그 결과 헬로히어로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서비스됐고 1500만 유저를 모았다.

서론이 길었다. 핀콘은 올해 2월 헬로히어로의 차기작 '엔젤스톤'을 공개했다. 헬로히어로가 미들코어 RPG의 시작을 끊었다면 이번 엔젤스톤은 하드코어RPG를 지향한다.

엔젤스톤은 최초와 최고를 지향하는 핀콘이 2013년 말부터 구상했던 작품으로 어떤 '맛'을 느끼게 할지 많은 게이머가 기대하고 있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엔젤스톤의 글로벌 비공개테스트(CBT)에 참여해 스크린샷과 게임 체험 소감을 전한다. 우선 게임을 체험한 시간이 적은 만큼 스크린샷을 중심으로 게임을 소개하는 간단한 리뷰를 먼저 시작한다.

◆ 스크린샷으로 보는 엔젤스톤 1차 글로벌 CBT

▲ 엔젤스톤 1차 CBT 버전 타이틀 화면, 로그인은 구글+와 페이스북을 지원한다.

▲ 버전 체크 화면, 배경은 엔젤스톤의 공식 이미지다.

▲ 서버는 이스트와 웨스트 2개로 구분된다. 참고로 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버전이라 언어는 영어만 지원한다.

▲ 엔젤스톤의 캐릭터 모습, 테스트에 앞서 최초로 공개됐던 스크린샷을 통해 이미 공개된 바 있다.

▲ 엔젤스톤에서는 버서커, 건슬링거, 쉐도우 메이지 등 3직업 남녀 캐릭터가 제공된다.

▲ 게임 로딩화면. 이번 리뷰는 쉐도우 메이지 여성 캐릭터로 플레이했다.

▲ 접속 후 첫 화면. 게임 내 조작 및 플레이 방식을 소개하는 튜토리얼이 시작된다.

▲ 가볍게 전투를 시작한다. 스킬은 UI(유저인터페이스) 우측에 있어 이를 터치하면 되는데 스와이프 기능을 통해서도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터치와 스와이프 모두 제공해 게임 플레이 상황에 따라 편리한 걸 선택할 수 있다.

▲ 사냥터는 스테이지 개념의 액트로 구분된다.

▲ 사냥터는 이동 경로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 스타트 위치에서 엔드 지역까지 필요한 아이템 내지는 스킬, 경험치, 골드 등을 얻을 수 있는 경로를 설정할 수 있는데 상위 엑트로 갈수록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 액트2-2의 경우 블랙 데스(왼쪽 스킬)을 얻는 경로로 갈 수도 있고

▲ 하프-문 슬래시(오른쪽 스킬)를 얻는 루트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선택은 필요한 아이템 부위나 원하는 스킬에 따라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요소를 줘 RPG의 궁극적 목적인 수집과 육성 과정의 반복이 주는 단조로움을 조금이나마 상쇄시켜주는 부분이 된다.

▲ 엔젤스톤의 UI는 매우 직관적이다. 자동 이동 및 전투도 지원하며 작은 화면에서도 게임의 진행과정을 쉽게 살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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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게임 그래픽도 유충길 대표가 게임조선과 인터뷰(관련기사)에서 밝힌 대로 모바일게임 중 최고 품질을 보여준다. 

▲ 전투를 마치면 자신이 설정한 경로에서 획득가능했던 물품들을 전리품으로 얻게 된다.

▲ 엔젤스톤은 머리,어깨, 가슴, 장갑, 무기(양쪽), 목걸이, 반지, 신발 등의 부위에 아이템을 착용한다. 또한 장비는 기본적으로 강화나 제작이 가능하다.

▲ 강화에 필요한 재료는 불필요한 아이템을 분해해서 얻을 수 있다 .

▲ 강화는 최대 10까지 가능한데 아이템 마다 수치의 폭이 있고 그 중 무작위로 정해지는 형태다. 예를 들어 녹색 무기의 경우 강화 시 공격력이 2~4 사이의 값 중 하나가 무작위로 오르게 된다. 10이 되면 매번 오름 대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 만약 수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캐시아이템인 보석을 통해 일련의 과정을 다시 거칠 수 있다. 즉 최고의 아이템을 원하는 경우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형태다.

▲ 게임명인 '엔젤스톤'의 바로 캐릭터의 스킬을 뜻한다. 자신이 원하는 스킬을 올리고 이를 전투에 참가하기 전에 선택할 수 있다.

▲ 스킬은 크게 액티브와 패시브, 소환으로 구분되고 액티브스킬은 4개, 소환 스킬은 1개, 패시브는 초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데 각 사냥터에 효율적인 스킬을 선택하는 전략적인 요소가 엔젤스톤이 추구하는 재미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 전투는 최근 여러 모바일게임에서 지원하는 '소탕' 기능이 제공된다. S등급으로 클리어한 사냥터에 한해 게임 내 블리츠 버튼을 통해 보석을 소모해 바로 전투 결과값만 얻을 수 있다.

▲ 전투를 하다보면 일정 확률로 고블린 레이드가 열린다. 이곳에는 일반 사냥터보다 많은 량의 금화와 특수 아이템들을 얻을 수도 있다.

▲ 엔젤스톤은 스마트폰 외 페이스북을 통해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데 플랫폼 구분없이 실시간 파티를 즐길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파티 플레이 기능은 게임상에 구현되어 있으나 리뷰를 목적으로 플레이했을 땐 파티를 찾을 수 없었다.

▲ 게임 플레이의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되는 일일 퀘스트와 업적 시스템은 처녀작인 헬로히어로처럼 잘 구현돼 있었다.

지금까지 내용이 '엔젤스톤' 1차 CBT 버전을 16레벨까지 2시간 남짓 플레이해본 스크린샷과 게임에 대한 설명이다. 아직 플레이 시간이 짧은 만큼 전반적인 평가를 하기 어렵지만 훌륭한 수준의 그래픽 품질과 기존 RPG와는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점은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국내외 시장에 쟁쟁한 모바일게임이 많지만 '엔젤스톤'이 그들의 강력한 경쟁작이 될 자격은 충분해 보인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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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1 디아볼링 2015-06-13 18:48:26

와 스샷만 봐더 쩌네

nlv28 마음은소리 2015-06-14 13:57:39

존나 지리니 해보고 싶다 이거 언제 출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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