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던전스트라이커'가 모바일로 새롭게 태어난다.
액토즈게임즈는 2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모바일 사업 전략 및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는 간담회를 열고, 핵심 라인업 중 하나로 신작 모바일 RPG ‘던전스트라이커 코드:M’을 공개했다.
‘던전스트라이커 코드:M’ 은 국내 동시 접속자 수 7만명을 기록한 바 있는 온라인게임 ‘던전스트라이커’의 IP를 바탕으로 개발된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현재 중국에서 두 번째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되는 등 정식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 게임은 추가 개발 및 보완 작업을 거친 뒤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 손 안에 들어온 '던전스트라이커'
'던전스트라이커 코드:M'에서는 루미나시아를 지키기 위해 마족들과 전쟁을 펼치는 원작의 고유한 세계관과 모바일 버전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
게임에서는 PC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수준 높은 액션을 모바일 기기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 및 다양한 ‘용병’들과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던전스트라이커’의 IP를 중심으로, 중국 샨다가 개발한 중국 서비스 버전과 한국 아이덴티티게임즈가 준비한 개발 버전의 장점을 모두 녹여 출시 할 예정이기 때문에 방대한 콘텐츠와 빠른 업데이트 속도가 기대된다.
◆ 모바일 콘텐츠로 차별화
‘던전스트라이커 코드:M’의 또 다른 강점은 짜임새 있는 콘텐츠 순환 구조다.
게임에서는 ‘퀘스트 ▶스테이지 ▶ 캐릭터 성장 ▶ 보스 레이드 ▶ 다른 유저와의 PvP ▶ 퀘스트’의 순환 구조를 따라 쉴 틈 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유저들은 ‘워리어’, ‘메이지’, ‘클레릭’, ‘레인저’ 의 4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 200여종의 스테이지를 통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착용한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스테이지를 탐험하면서 보상으로 제공되는 ‘용병 조각’을 수집하면 자신과 함께 전투에 참여할 ‘용병’을 획득할 수 있다.
‘용병’은 ‘탱커’, ‘마법사’, ‘근접 딜러’, ‘원거리 딜러’, ‘힐러’ 등 각각 뚜렷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강화를 통해 새로운 스킬을 계속해서 습득할 수 있다. 유저들은 다양한 ‘용병’을 활용해 전략적이고 강력한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캐릭터 육성 이후에는 보스 레이드 및 다른 유저와의 PvP등 더욱 높은 난이도의 고레벨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던전스트라이커 코드:M’만의 호쾌한 액션성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유저들은 게임 내 여러 스킬을 연달아 사용할 수 있는 ‘콤보 스킬’과 보스와의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회피’ 및 ‘용병 궁극기’ 등을 활용해 더욱 짜릿한 손맛을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버전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도 유저들을 자극할 새로운 재미요소다.
유저들은 게임 내 ‘데스매치’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 버전에서는 즐길 수 없었던 실시간 대규모 PvP를 체험할 수 있다.
‘데스매치’는 ‘용병’없이 순수하게 캐릭터들만 참전해 컨트롤을 바탕으로 승부를 가리는 대규모 실시간 전투 콘텐츠다.
게임 내 ‘대전’ 메뉴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전투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명예 상점을 이용 할 수 있는 ‘명예’ 포인트와 ‘다이아’ 등 게임 내 고급 보상이 주어진다.
또한, 게임에서는 온라인 버전에서 등장했던 인기 NPC들을 ‘용병’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저들은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NPC와 함께 스테이지와 PVP, 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매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일일 던전’과 게임 내 ‘용병’들과 함께 대전하는 ‘PvP대전’, 자동전투가 아닌 수동전투만으로 승부를 펼치는 ‘아레나’ 등 방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 돼 있다.
◆ ‘던전스트라이커 코드:M’ 연내 출시
‘던전 스트라이커 코드:M’은 화려한 액션성과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성된 방대한 콘텐츠, 모바일 버전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롭게 태어난 ‘던전스트라이커’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액토즈게임즈는 빠르게 추가 및 보완 개발을 마무리하고, 2015년 연내 해당 게임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버전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한층 진화된 게임성을 예고한 ‘던전스트라이커 코드:M’, 앞으로 유저들에게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