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던전링크'(미국 Kong Studios 개발/게임빌 서비스)가 4월 22일 출시를 앞두고 게임 콘텐츠 내용을 공개했다. 게임빌은 '색다른 퍼즐 방식 전투'와 '28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던전링크’는 미국 개발사 'Kong studios'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퍼즐 RPG로 280여 종의 캐릭터 수집-성장의 재미와 퍼즐형태로 만들어진 전투 시스템이 핵심이다. 이 외에도 ‘일일 던전’, ‘시련의 탑’, ‘PvP’,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됐다.
◆ 속성-상성있는 280여종의 캐릭터, 각자 고유 스킬 보유
‘던전링크’에는 애니메이션 주인공 같은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들이 총 280여종이 구현됐다.
캐릭터의 특성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격 시 발동되는 기술인 ‘러닝 스킬’이다. 각 캐릭터 별로 일반형∙근접형∙원거리형∙레이저형의 고유의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캐릭터가 보유한 ‘러닝 스킬’에 따라 공격할 수 있는 범위가 결정된다. 또한, 공격력, 체력, 방어력이 높은 공격형 영웅과 회복 스킬과 버프를 가지고 있는 지원형 영웅으로 나뉜다.
여기에 각 캐릭터 별로 나무형, 물형, 불의 상성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나무는 물에 강하고, 물은 불에 강하고, 또 불은 나무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나무형 캐릭터는 물 속성 캐릭터에게 2배의 데미지를 줄 수 있고, 반대로 1/2의 데미지를 받게 된다.
다양한 캐릭터만의 특징과 스킬, 상성 관계를 유심히 따져서 플레이 하는 것이 전략적 깊이를 더해주는 요소 중 하나다.
◆ 퍼즐방식 전투, 특정조건 만족하면 캐릭터 공격력 상승
이 게임은 주어진 블록에 영웅이 배치되고, 그 블록 사이를 라인으로 연결하여 적을 공격하는 형태로 게임 플레이가 진행된다. 동일한 색의 동그라미를 선으로 연결하면 캐릭터가 그 연결된 선을 따라 움직이면서 몬스터를 공격하는 색다른 전투방식이 특징이다.
화면의 모든 블록을 연결하면 특수 공격인 ‘퍼펙트 어택’을 발동, 더욱 강력한 공격을 하는 퍼즐 연결의 조작이 재미를 더한다.
또한, 공격 라인을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링크’라고 하며, 링크를 연속해서 연결하면 보너스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러한 공격 방식이 바로 ‘체인’ 어택으로 ‘체인’과 ‘퍼펙트 어택’을 동시에 완료하면 영웅들의 공격력이 상승한다. 각각의 플레이 마다 상황에 맞는 ‘퍼펙트 어택’과 최적의 체인을 찾아내는 것이 게임의 핵심 재미 중 하나이다.
‘자동전투’도 지원한다. 다만 초반에는 자동전투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지만 캐릭터 사용 순서나 체인, 필살기의 타이밍이 평균적으로만 구현되므로 유저가 직접 플레이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게임 초반부는 자동전투로 게임 진행 방식을 익히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RPG의 꽃 '육성의 재미' 합성-강화-진화
영웅 ‘합성’은 같은 등급의 영웅을 합하여 새로운 캐릭터를 획득하는 것이며, ‘강화’는 캐릭터를 재료로 사용하여 메인 캐릭터와 합성 하는 것으로 강화 성공 시 20%의 능력치가 증가한다. 높은 등급의 캐릭터를 재료로 사용할수록 강화 확률이 높아진다.
‘진화’는 ‘5강화’를 완성하고, 요정과 합성하여 한 단계 높은 등급의 캐릭터로 변화 시킬 수 있다. 이들 콘텐츠로 캐릭터 도감을 완성해 나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 지루할 틈이 없는 게임 모드
‘던전링크’의 게임 모드는 크게 던전, 전투, 대전으로 나뉜다. 던전은 스토리 모드로 진행되는 스테이지 형태로 퀘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다.
전투는 ‘시련의 탑’, ‘일일 던전’, ‘보스 레이드’로 구성된다. 퍼즐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 ‘시렵의 탑’은 골드, 잼, 스페셜 소화 티켓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레이저형 캐릭터의 러닝 스킬을 조합하는 것이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비결이다.
‘일일 던전’은 하루에 한 번씩 플레이할 수 있는 던전으로 진화의 필수 코스이자 요정과 원소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이 큰 모드이다. 하루에 세 번 강력한 보스에게 도전하는 ‘보스 레이드’는 20명의 유저가 팀을 이뤄 경쟁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대전은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여 다른 유저들과 배틀하는 게임 모드이다. 일주일 마다 순위가 결정되며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흩어져 있던 영웅들, '캔터베리' 세계를 위해 나선다
‘던전링크’는 '캔터베리' 세계를 구하기 위한 영웅들의 특별한 액션과 모험을 담고 있다. 특히 유쾌 발랄한 영웅 및 동료들의 각각의 이야기와 함께 진행되는 이 게임만의 플레이 방식이 압권이다. ‘던전링크’의 스토리는 아래와 같이 요약된다.
“수백 년간 백성들을 괴롭히던 ‘데몬킹’의 잠적으로 캔터베리의 세계에는 불안정한 기운이 점령하게 된다. 용사 ‘케이든’이 악의 무리들과의 전투에서는 돌아오지 않고, 몬스터들이 계속해서 백성들을 공격하자 결국 흩어져 있던 영웅들이 케이든과 캔터베리 세계를 구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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