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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버추어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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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어 테니스'는 일본의 히트메이커가 개발하고 세가에서 발매한 아케이드용 테니스 게임인 '파워 스매시'의 북미판 제목이다. 이미 아케이드에서 대히트를 기록했고 드림캐스트(이하 DC)로도 이식되었으며 2탄도 출시되어 있는 인기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방식인데도 게임 속에서의 선수들은 실제 테니스 경기를 벌이는 듯한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공의 속도, 공의 위치와 선수의 위치, 자세에 따라 같은 버튼이라도 다른 액션을 보여주어 초보자들도 멋진 테니스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해준다.

▶다양한 게임모드
PC판 버추어 테니스는 DC판을 기본으로 이식되었다. 그런 만큼 게임모드는 물론 게임의 메뉴까지도 DC판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일단 버추어 테니스가 제공하는 게임모드는 모두 4개다(옵션 제외). 아케이드 판을 그대로 이식한 아케이드 모드(ARCADE MODE)는 5번의 시합을 거쳐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서는 것이 목적인 모드로, 2인 더블 플레이와 2인 대전 플레이가 가능하다. 첫 시합의 상대를 플레이어가 직접 지명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케이드와 동일하다.
엑서비션 모드(EXHIBITION MODE)는 플레이어가 설정한 룰을 적용시켜서 경기를 벌이는 모드다. 특별한 목표는 없고 원하는 만큼 경기를 할 수 있으며 세트 수, 듀스의 유무, 난이도 등을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월드 서키트(WORLD CIRCUIT)모드는 DC판에서 가장 호평을 받았던 모드로, 단순히 경기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 경기 내용에 따라서 스코어가 표시되고 경기에서 승리하면 상금을 얻어 상점에서 여러 가지 아이템을 살 수 있다는 점이 다른 모드와 차별되는 특징 중에 하나이다. 선수들의 유니폼부터 테니스 코트, 심지어는 선수를 고용해서 복식 시합에 사용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트레이닝 모드에서 미니 게임을 성공시키면 상금과 특수 기술을 입수할 수 있는 등 혼자서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NETWORK)모드는 넷 상에서 원거리에 있는 상대와 경기를 벌일 수 있는 모드로, DC판의 경우에는 인증을 비롯한 전용 네트워크 접속 절차가 필요했지만 PC판에서는 간략화 될 것으로 보인다.

▶높은 사실성과 편리한 조작
'버추어 테니스'는 테니스 게임 중에서 최고의 조작성과 사실성을 가진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선수들의 움직임은 실제 움직임과 똑같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스러우며 코트 바닥의 재질에 따라서 공의 반사 위력이 달라진다. 공이 높은 곳에서 날아오면 자연스레 스매시를 하고 먼 곳에 있으면 다이빙을 해서 쳐낸다. 선수들의 이 모든 액션은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판단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플레이어는 단순히 공을 따라가며 버튼만 눌러도 화려한 플레이가 벌어지는 것이다. 다만 이 간단한 조작성은 플레이어에게 자유도를 부여하지 않기에 플레이어가 원하는 액션은 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초심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시스템이지만 상급 플레이어들에게는 불만일 수도 있는 점.


















장르 스포츠
기대요소 간단한 조작으로 멋진 경기 가능, 실제 선수들과 대전 가능
권장사양 P2-400, 128MB, 3D
제작/서비스 세가, 히트메이커/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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