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 ‘지스타2014’에서 모바일 보드 RPG '소환사가 되고싶어'를 공개했다.
기존의 RPG와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강인한 인상을 남겼던 게임이 드디어 유저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2월 중 VIP만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소환사가 되고싶어'를 미리 만나보자.
◆ 추억의 트릭스터가 모바일로 돌아왔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지난 10년 간 서비스를 했던 PC 온라인 게임 ‘트릭스터’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계적인 대부호가 전 재산을 투자해서 만든 가상게임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세계에 들어온 많은 소환사(유저)들이 이 특별한 게임 내에서 소환수를 만나면서 강해지고, 전설로 내려오는 최강의 소환수 ‘트릭스터’를 소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과 끝없는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다.
게임 내 등장하는 몬스터와 NPC의 설정 또한 기존의 ‘트릭스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존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에게는 더욱 반갑고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
▲게임 로비에는 파티 구성원을 볼 수 있다
◆ 새로운 방식의 플레이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게임 진행은 기존 모바일 RPG에 없었던 새로운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보드형 스테이지와 턴 배틀의 조합으로 보드판 형태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이동하며 몬스터와 만나면 턴 배틀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 된다. 스테이지에 배치된 다양한 보드판의 효과를 활용해 새로운 감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바일 RPG이다.
▲보드 방식을 활용한 플레이
◆ 픽셀로 표현되는 소환수
‘트릭스터’는 아기자기하고 개성 있는 2D 픽셀 캐릭터가 특징이다. 모바일로 돌아온 '소환사가 되고싶어'에서도 ‘트릭스터’의 픽셀 캐릭터들이 가졌던 개성과 퀄리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화려한 소환수 일러스트 카드와 하나씩 매칭되는 픽셀 캐릭터가 존재하며, 디테일하고 개성 넘치는 모션을 선보인다. ‘트릭스터’의 친숙한 캐릭터와 '소환사가 되고싶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캐릭터 등을 포함하면 약 800여종의 소환수가 등장한다.
▲픽셀 아트의 정점을 보여줄 개성 넘치는 소환수
◆ 보드판 위에서 펼쳐지는 모험
보드판은 몬스터를 만나게 되는 발판 이외에 특수발판이 존재한다. HP회복, 스킬MP회복, 겔더(게임머니)획득 등을 만나면 이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HP가 감소되는 함정발판도 존재하기 때문에 보드판을 이동하면서 유저들은 긴장하기도 하고 큰 재미를 얻기도 한다.
▲이벤트 몬스터 혹은 NPC를 만날 수 있다
◆ 간단하고 스피디한 전투
보드판 이동 시 몬스터를 만나면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 파티는 최대 7명으로 구성 되며, 각 소환수마다 고유 스킬이 있어 MP 게이지가 활성화 되면 사용할 수 있다. 자동 전투도 가능하며, 스킬 사용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전투를 할 수 있다.
▲빠르게 터치하면 우당당탕~
◆ 속성과 스킬의 적극적인 활용
소환수는 물, 불, 나무, 어둠, 빛 5가지 원소 속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속성간의 상성이 존재 하기 때문에 공략하는 스테이지의 속성을 고려해 파티를 구성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다양한 소환수를 모아 스테이지 공략에 최적화된 파티를 구성한다면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매력에 흠뻑 취할 것이다.
▲불의 속성을 가진 아마게돈 마르스, 반대 속성인 물에 약하다
◆ 소환수의 성장과 진화
소환수는 무엇보다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경험치를 높일 수 있는 재료 카드를 모아 소환수의 레벨을 높일 수 있으며, 최대 레벨이 되면 진화에 필요한 재료 카드를 모아서 소환수를 진화 시킬 수 있다. 진화하면 능력치 상승과 함께 일러스트와 캐릭터 외형이 완전히 변화하게 된다.
▲재료 카드를 모두 모으면 진화할 수 있다
◆ ‘트릭스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드릴!!
‘트릭스터’ 하면 모두 기억하고 있는 것이 땅을 파서 아이템을 발굴하는 ‘드릴’ 시스템이다. '소환사가 되고싶어'에도 ‘드릴’ 시스템을 모바일 버전으로 재구성한 미니게임 형식의 ‘발굴’ 메뉴가 있다.
보상이 각기 다른 발굴 전용 맵에 입장하여 주어진 횟수만큼 아이템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릴을 레벨 업 하여 발굴 횟수를 상승 시킬 수 있으며, 1회 발굴지역 입장 후에는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이용할 수 있다.
▲트릭스터 하면 드릴! 발굴 맵에 입장하면 드릴을 만날 수 있다
‘트릭스터’는 10년동안 서비스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엔트리브소프트의 대표 MMORPG이다. 2015년 ‘트릭스터’는 스마트 폰 시대에 맞게 새롭게 태어났다.
RPG의 전투를 보드게임 콘셉트와 접목하여 전투의 재미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진행의 즐거움을 더한 신개념 모바일 보드 RPG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2월 중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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