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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애 낳으면 1명당 1억!… 대출산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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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이 게임은 본격 자식 농사(?) 시뮬레이션을 표방한 똥똥배의 대출산시대다.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대출산시대(The age of procreation)는 말 그대로 출산을 장려, 화면을 캐릭터로 가득 채우는 것이 목표다.

게임의 설정부터 일부다처제 권장, 애 한명당 출산 장려금 1억 지급, 돈 없으면 헌팅이랑 청혼도 하지 못하는 현실 등 이전에 소개했던 게임들과 궤를 달리한다.

게임 소개부터 아내를 잔뜩 만든다!, 부자가 된다, 아이를 많이 낳는다, 대통령이 된다!는 무서운 현실 테크 트리를 시뮬레이션의 콘텐츠로 포장, 예사롭지 않은 게임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게임의 목표는 명확하다. 헌팅을 통해 미래의 배우자를 만나서 청혼하고, 애를 낳아서 대대손손 번창하는 것이다. 자식을 또 하나의 프로젝트(?)로 접근, 자식 농사까지 책임지는 육아와 인생 설계까지 병행해야 한다.

특히 임신을 하기 위한 정자와 난자는 종 스크롤 비행 슈팅 게임으로 등장, 일종의 미니 게임처럼 최선을 다해 난자를 정복해야 한다. 다소 직설적인 표현이지만, 정자의 파워와 스피드에 이어 보호막까지 수술(?)을 통해 난자 공략을 위한 비용도 벌어야 한다.

화면에 가득찬 캐릭터(아내와 자식)를 보고 있으면, 인베이더나 갤러그가 떠오른다. 말 그대로 출산으로 시작해서 출산으로 끝나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에 설정된 비용이 만만치 않다.

예를 들면, 자산이 마이너스라면 청혼은 고사하고, 헌팅도 하지 못한다. 또 자식 뒷바라지 비용만 나가고, 수입이 없어 결국엔 아내와 자식이 모두 떠나가는 비참한 현실을 맞이한다.

섬뜩한 현실을 게임으로 풀어놓은 해학과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과정을 흡사 비행 슈팅 게임으로 표현한 것도 기발하다. 더욱 인앱 결제나 광고가 없어 즐기는 데 있어 부담도 없다. 참고로 초반 튜토리얼이나 도움말이 없어 게임에 적응하는 데 시간은 필요하다.

병맛이나 B급 개그가 아닌 본격 현실 풍자 게임이라 생각되는 대출산시대. 색다른 게임을 찾고 있었다면 대출산시대의 막나아 공화국의 일원이 되어 대통령이 되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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