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프트는 콘솔과 PC 등 다양한 기종에서 사랑 받은 '브라더즈인암즈' 시리즈 최신작을 모바일로 출시할 계획이다.
전작으로부터 4년만에 출시되는 '브라더즈인암즈3'는 장르가 FPS에서 TPS로 바뀐 점이 큰 특징이며 세계관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2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하고 있다. 또한 장르가 TPS로 바뀐 덕분에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변칙적이면서도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브라더즈인암즈3는 실제 전장을 체험하는 듯한 그래픽과 엄폐를 통한 액션으로 플레이어는 스토리에 더욱 몰입이 가능하며 다양한 미션 및 챕터, 시간 제한 이벤트, 각양각색 특성을 가진 12명의 전우 등 다양한 콘텐츠로 풍족한 느낌을 준다.
아울러 요즘 모바일게임은 온라인를 기본 옵션으로 탑재하기 때문에 인터넷 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플레이하기 힘든데 브라더즈인암즈3는 인터넷이 없어도 기본 플레이는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또 18종의 화려한 무기를 수집하는 재미와 미션을 클리어 할 때마다 보상이 달리지는 요소들이 플레이어의 도전 욕구를 자아낸다.
브라더즈인암즈3의 전체적인 느낌은 정통 게임로프트 게임이 귀환한 느낌이 강하다.
최근 출시 되는 게임로프트 게임들은 기존의 느낌을 벗어내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해왔지만 브라더즈인암즈3는 스마트폰 초창기 때 호평 받았던 게임로프트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대표적으로 3인칭 화면에서 가상패드를 이용한 액션게임이라는 점에서 초창기 때의 느낌을 얻을 수 있고 특히 자체 엔진을 사용한 그래픽 및 조작 체계, 사운드 등에서 게임로프트 특유의 친숙함을 느낄 수 있다.
그 밖에도 속도감 있는 전투 진행과 저격, 잠입 등 다양한 액션이 손맛을 자극하고 알찬 미션으로 구성된 싱글 캠페인이 긴장감 및 승부욕을 자극한다.
한편 브라더즈인암즈3는 12월 중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등에 출시될 계획이다.
[이동수 기자 ssrw@chosun.com] [gamechosun.co.kr]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게임조선 웹진(http://www.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게임″의 본질 ″재미″를 겨냥한 축제, 지스타2014
▶ [영상] 아이온 개발실, 비밀의 문을 열다
▶ [포토] 지스타를 빛낸 그녀들
▶ [기획연재] 게임의 未來, PC온라인-모바일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