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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미리보기] 겨울전쟁이 시작됐다. 액션MORPG '소울마스터' 출격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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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이 집중 성장하며 혹자는 상대적으로 PC온라인게임은 위축됐다고 했다.

온라인게임 일부 핵심 개발 인력이 모바일게임 개발을 선언하며 PC온라인게임 시장은 얼어붙는듯 했지만 시장은 항상 누군가에게 위기는 다른 누군가에게 기회가 됐던 것처럼 꾸준히 온라인게임을 개발하며 틈새 시장 내지는 기존 게임의 인기를 이어가는 행보를 보인다.

프리스톤테일과 클럽 오디션 등을 서비스했던 와이디온라인도 그 가운데 하나다. 이 회사는 지난 4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액션 MORPG '소울마스터'의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소울마스터는 소울을 최대 24마리까지 소환해 대규모 집단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으로 오는 4일 오픈베타를 앞두고 있다. 게임 출시에 앞서 미리 만나보는 소울마스터는 다음과 같다.

◆남다른 마케팅 전략… 예능대세 ‘강남’부터 ‘허니버터칩’까지

‘소울마스터는’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 ‘강남’을 홍보모델로 발탁, 10~20대의 타켓층에 맞는 신선하고 엉뚱한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강남의 어눌한 발음에 포인트를 맞춰 ‘간한 난자! 간남 쏘울’ 이라는 다소 독특한 슬로건을 내밀며 젊은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품귀현상을 빚으며 불황에도 대세로 떠오른 ‘허니버터칩’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선보이고, 사전등록을 ‘솔마고등학교’ 선행반 大모집으로 표현하는 등 톡톡 튀고 엣지 있는 발상을 선보이고 있다. ‘강남 야동’ ‘강남 받아쓰기’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홍보영상도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소울마스터’는 출시 전까지 참여자 전원에게 그랜드 오픈 기념 패키지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허니버터칩을 제공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놓칠 수 없는 캐릭터 선정의 즐거움

‘소울마스터’에는 3종의 직업군이 등장한다. 먼저 깜찍하고 단아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프리스트'는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는 여성 캐릭터다. 프리스트는 마법의 힘이 증폭되어 있는 ‘완드’를 주 무기로 원거리에서도 공격이 가능한 마법계 캐릭터로, 공격뿐만 아니라 아군을 지원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파티 플레이에서 필수적이다. 특히 가녀린 체구와는 달리 거대 보스와의 전투에서도 강력한 공격력을 뿜어내며 상대에게 타격을 입히는 반전 매력을 갖추고 있다.

빠른 동작으로 호쾌한 전투를 이끌어가는 '베어캣' 또한 인기가 높은 캐릭터다. 베어캣은 은신과 트랩 등의 잠입, 기습형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손에 달린 발톱 모양의 ‘크로’를 이용해 중•단거리 콤보 공격을 선보인다. 민첩한 액션과 날렵한 움직임이 강점인 베어캣은 스피드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로 짜릿함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전투력 최강 캐릭터인 '나이트'가 있다. 한손 검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근접형 공격 캐릭터인 나이트는 방어력, 공격력, 스피드 면에서 능력치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RPG에 익숙하지 못한 게이머도 능숙하게 조작할 수 있는 친숙한 캐릭터다. 적을 띄워서 공격하는 콤보 공격이 일품이다.

◆ 소울과 함께라면 세상 어떤 몬스터도 두렵지 않다


소울마스터는 유저의 아바타인 소울링커(이하 캐릭터)와 동료인 소울을 이끌고 펼치는 대규모 전투 지향 컨트롤 MORPG로 아기자기한 그래픽, 수백여 종의 소울과 함께 하는 전투, 다양한 던전 시스템이 특징이다. ‘소울마스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소울은 종류마다 지정된 최대 소환 수량까지 소환이 가능하다.

소울은 최대 6종까지 장착할 수 있고, 일반등급 소울의 경우 최대 24마리까지 소환할 수 있다. 소환한 소울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대 편성하여 개성 넘치는 대규모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소울마스터’의 최고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 기간에도 “소울별 다양한 특징과 부대단위로 컨트롤하는 부분이 특이하고 재미있다” 라는 긍정적인 반응들이 주를 이뤘던 만큼 소울을 이용한 대규모 전투는 ‘소울마스터’의 최고 기대 콘텐츠라 할 수 있다. 

◆ 부대전투의 ‘꽃’ 꼭 알고 가야할 ‘소울’의 모든 것

‘소울마스터’는 소울(펫 개념)을 이용한 부대 전투가 핵심인 게임이다. 가지고 있는 소울에 따라 전략이 바뀔 수도, 전투의 질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소울’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캐릭터 생성 시 소울은 기본적으로 2개가 제공된다. 사냥이나 던전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한 소울 소환석을 이용, 마을에 있는 NPC를 통해 소울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소울은 총 4가지 타입으로 구분이 되는데, 저돌적 성향과 빠른 이동속도가 돋보이는 어택커, 높은체력과 방어력이 강점인 디펜더, 특수한 능력으로 아군을 강화하는 능력을 가진 인핸서, 안정적인 공격을 선보이는 레인저 등이 있다.
소울을 이용해 부대를 편성하고 조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만 캐릭터를 비롯해 수많은 소울들도 함께 조종해 던전을 공략해야 하기 때문에 세심하고 다양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소울은 일반•고급•희귀•영웅•전설 총 5가지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일정 단계를 기준으로 외형이 변화한다. 획득한 소울은 소울 슬롯에 장착 후 던전을 공략하며 레벨업을 시킬 수 있고, 이렇게 성장시킨 소울은 강화나 진화 시스템을 이용하여 더욱 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진화는 일정 레벨을 달성한 소울과 동일 등급의 재료 소울들을 조합하는 형태이며 진화 성공 시 확률적으로 상위 등급의 소울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진화 시 100% 성공하는 것이 아니기에 진화 성공 여부가 유저들 간의 경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울 특성은 소울이 일정 레벨 달성 시 여러 특성 중 원하는 하나의 특성(패시브 스킬)을 선택하여 습득하는 시스템으로 단계에 따라 습득 레벨이 존재하며, 소울 등급별로 습득 가능한 특성 개수에 차이가 있다. 소울 창에서 원하는 소울을 선택한 후 특성 탭을 클릭하여 원하는 특성을 골라 습득할 수 있다.

특성은 레벨별로 필요한 소울 특성석을 장착해야 습득할 수 있으며, 이 또한 던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특성 시스템을 더 부각 시켜주는 ‘추가 특성’도 존재한다. 다수의 소울을 재료로 사용하여 게이지를 충전하면 추가 특성을 얻을 수 있다. 소울의 등급이 높을수록 많은 추가 특성을 습득할 수 있지만, 랜덤으로 결정이 되기에 어떤 추가 특성을 얻었느냐에 따라 소울과 캐릭터 능력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인이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 다양한 던전으로 지루할 틈이 없다

소울마스터에는 스토리 및 퀘스트 진행을 위한 MORPG 다운 일반 던전 외에도 다양한 특징을 가진 특수던전(악마 던전, 랭킹 던전, 요일 던전)이 있다.

악마 던전은 일반 던전 클리어 시 축적된 악마 포인트에 따라 입장이 가능한 던전이다. 던전 플레이 중 <악마 발견>이라는 문구가 뜨면 새로운 포털이 열린다. 이때 악마 던전으로 이동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악마 던전은 일반 던전과는 달리 3개의 패턴을 가진 보스 몬스터가 출현해 높은 난이도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플레이를 통해 특별한 액세서리를 획득할 수 있어 상위 랭커를 노리는 유저라면 꼭 한 번은 거쳐야 할 콘텐츠이다.

랭킹 던전은 30레벨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컨디션을 소모하진 않지만 골드가 소모되는 던전이다. 각 스테이지 클리어를 통해 획득한 점수로 유저들 간의 순위를 매겨 경쟁심을 유발하고 순위 에 따라 상위 랭커 유저에게 특별한 보상을 지급한다.

각 요일 별로 다른 보스 몬스터가 출현해 클리어 시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는 요일 던전은 하루에 3회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니 신중하게 플레이하기를 권한다.

◆ 공개한 것보다 공개하지 않은 것이 더 많다… PVP와 추가 콘텐츠

오픈 이후. 유저들에게 콘텐츠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하지 않으려는 ‘소울마스터’의 노력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고 있다. 캐릭터 최고 레벨이 60으로 정해졌지만, 이미 70레벨 콘텐츠까지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80레벨 콘텐츠 개발도 착수한 상태다. 최대 6명까지 가능한 레이드 던전과 PVP 콘텐츠도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야성미 넘치는 여성 캐릭터도 야심차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기존 공개된 5~60종의 소울에서 40종을 더 추가해 더욱 풍성한 소울들과의 전투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김대일 사단의 MMORPG '검은사막'과 넷마블의 MMORPG '엘로아' 등 신작 PC온라인게임이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4일 개편된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출격하는 액션 MORPG '소울마스터'가 첫 스타트를 끊게 된다.

신개념 부대전투와 ‘소울’을 길들이는 맛을 보고 싶은 유저라면 아직 끝나지 않은 ‘소울마스터’ 사전등록(http://goo.gl/4ikkYP)에 참여해 보자.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게임조선 웹진(http://www.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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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1 S_O_LLA 2014-12-03 16:03:03

음 일단 스샷보니 하고픈 마음은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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