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모바일 카드 게임 '마비노기듀얼'의 1차 비공개테스트(CBT)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넥슨은 '마비노기듀얼'에 대해 "정통 모바일 TCG ‘마비노기 듀얼’은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전략형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다"고 소개하고 있다.
게이머는 5종류의 자원과 12장의 카드로 구성되는 덱을 활용하여 전략 적인 대전을 즐길 수 있다.게임모드는 직접 짠 덱을 등록하여 비동기 대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아레나’, 랜덤하게 짜인 덱으로 미션을 진행할 수 있는 ‘랜덤 드래프트 챌린지’, 친구와 ‘1대1 실시간 대전’ 등이 준비되어있다. 게이머간 카드 교환도 가능하다.
◆ 소환수 카드와 주문 카드
소환수 카드 - 소환수를 소환하는데 사용하는 카드이다. 소환수는 소환된 턴에는 공격에 참가하지 않고 다음 턴부터 공격한다. 특별한 지시문이 없으면 소환수는 정면의 소환수를 공격하고, 비어있으면 영웅을 바로 공격한다. 소환수 카드는 소환수가 죽으면 무덤으로 간다.
주문 카드 - 주문 카드는 마법을 시전하는데 사용하는 카드이다. 마법은 즉시 효과를 발휘한다. 주문 카드는 사용한 즉시 무덤으로 간다. 주문 카드의 경우, 체력, 공격력, 방어 표시가 따로 없다.
◆ 카드의 공통적인 특징
레벨업을 하면 카드의 레벨도 올라가며, 카드의 레벨이 올라가면 카드의 성능이 좋아진다. 단, 카드의 레벨이 올라가면, 소환에 필요한 자원의 개수도 증가한다.
어떤 카드는 레벨이 올라서 사용하는 자원의 수가 증가하는 것에 비해, 성능이 크게 좋아지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사용 시점을 잘 고려해야한다.
카드 12장이 하나의 덱을 구성한다.
◆ 기본 규칙
승리 조건 - 상대 영웅의 체력이 0 이하가 되면 승리한다.
드로우 - 카드 드로우는 없다. 모든 카드를 핸드에 들고 시작하며 자원을 소모하여 카드를 사용한다.
자원 -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원이 필요하다. 각 카드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자원의 종류와 개수가 다르며, 해당카드를 사용할 때 소모한 자원은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 자원은 골드, 마나, 빛, 어둠, 자연 5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최대 3종류의 자원으로 덱을 구성할 수 있다.
자원을 얻는 방법은 1)턴 시작에 받는다, 2) 매 턴마다 사용하는 자원을 1개씩 받는다, 3) 선공은 자원 0개에서, 후공은 1개에서 시작한다. 4) 레벨업을 할 때 받는다. 턴 중간에 레벨업을 할 때에도 자원을 받는다. 5) 행동을 써서 얻는다 등이다.
◆ 턴과 레벨 개념
불꽃 한 개에 하나의 행동 - 자신의 턴이 되면, 불꽃 한 개마다 하나의 행동을 할 수 있다.
레벨업 - 자신의 턴에 플레이를 하면 레벨업 게이지가 올라가고 다 차면 레벨업을 할 수 있다. 레벨에 따라 자신의 턴에 할 수 있는 행동의 개수(활성화된 불꽃의 개수)가 증가합니다.
레벨업을 하면 현재 체력의 20% 만큼 영웅의 최대 체력이 증가한다. 따라서 체력이 많을 때 레벨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게이머 레벨이 올라가면 카드의 레벨도 올라간다. 카드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카드의 능력이 강해지고, 필요한 자원의 개수도 증가한다.
◆ 게임모드
퀘스트 모드 - '스토리모드', 랜덤하게 구성된 덱으로 미션을 진행하는 '랜덤 드래프트 챌린지', 본인이 직접 구성한 덱으로 일일 미션에 도전하는 '데일리 미션'이 있다.
아레나 - 본인이 구성한 덱을 열리고 있는 아레나에 등록하고, 상대를 찾아 직접 대전을 신청하면, 다른 사람들이 해당 아레나에 등록한 덱과 대전한다. (상대는 인공지능 플레이) 아레나가 종료되면 순위에 따라, 쿠폰, 보석, 골드, 부스터 등 다양한 보상을 받는다.
덱편집 & 카드샵 메뉴 - 테스트 기간 동안 이벤트로 보석을 무료로 지급하여 체험 가능하다.
1대1 실시간 대전 - 친구 창에서 친구를 신청하여, 현재 접속한 친구들과 실시간 대전 가능을 즐길 수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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