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11월 11일 에이투엑스게임즈가 개발하고 Kingnet가 서비스하는 <환타지 히어로>가 출시됐다. AOA를 모델로 내세워 많은 화제가 되었던<환타지 히어로>, CBT 기간에도 수백 명의 유저들이 새벽 시간까지 접속하는 등, 많은 사람이 정식 출시를 기다렸다. 본격 모바일 MMORPG를 표방하는 <환타지 히어로> 어떤 게임인지 한 번 살펴보자.
■ 제대로 된 온라인 다중접속이 가능하다
<환타지 히어로>는 필드를 모험하며 내 마음대로 이동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자유도 높은 RPG다. 그리고 하나의 마을에 많은 유저들이 모여 와글와글한 모습을 볼 수 있는 MMORPG이기도 하다. <환타지 히어로>는 마을광장에서 내 코스튬을 자랑하고 친구들과 대화하며 NPC들에게 퀘스트를 부여받는 등 PC게임에서 즐기던 MMORPG를 그대로 재현했다.
■ 나만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하자!
<환타지 히어로>는 캐릭터 선택 시 머리스타일, 머리색, 표정 등 많은 부분을 사용자 스스로 설정할 수 있다. 마을광장에 가면 비슷비슷한 캐릭터만 있는 다른 게임과 달리, 나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환타지 히어로>는 사용자가 애정을 가지고 공들여 키운 캐릭터는, 게임에 대한 애정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 사용자의 자유도가 상당히 높다
<환타지 히어로>는 정해진 루트와 정해진 스테이지를 반복하는 게임들과 다르다. 사용자가 던전에 입장하여 전투를 선택 진행할 수 있다. 정해져 있는 루트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아닌, 넓은 던전을 탐험하듯 살펴보며 퀘스트를 진행한다. 그러나 같은 조작을 반복해야 하는 전투는 자동기능을 지원하여 사용자의 피로도가 누적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요즘 나오는 RPG는 터치 한 번이면 자동으로 게임이 실행되고, 알아서 전투하며 결과를 확인만 하면 된다. 직접 하는 게임에서 마치 관람하는 게임으로 바뀐 것 같다. 아마도 이는 전투를 반복해야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든, 개발사의 책임이 클 것이다. 그러나 <환타지 히어로>라면 즐겁게 게임했던 예전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이동이나 던전 선택, 전투 대상 선택 등은 유저가 전략적으로 고를 수있으며, 같은 행동을 반복해야 하는 전투는 자동기능이 지원된다. 유니크한 나만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마을광장에서 많은 유저들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점 또한 <환타지 히어로>의 장점이다.
야외활동이 힘들어지는 요즘, 따뜻한 실내에서 정통 MMORPG <환타지 히어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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