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메메틱 퍼즐>은 베인소프트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게임으로 두더쥐를 조작해 땅속에 보석을 파내는 퍼즐 게임이다. 단순히 땅을 파내는 게임이 아니라 적당한 산수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그럼 지금부터 <메메틱 퍼즐>이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단순 명료한 게임 방식
게임 방식은 매~우 단순하다. 손을 때지 않고 한번에 주욱~ 그어서 땅을 파주면 되는데, 이때 오른쪽에 적혀있는 숫자만큼의 땅을 파내면 된다. 그런데 그냥 파내면 안되고 땅속에 묻혀있는 보석에 적혀있는 숫자를 모두 더해 표지판에 적혀있는 숫자만큼을 채워서 지워야 한다. 그렇다. 덧셈이다.

하지만 단순 덧셈이라고 얕보다가 큰 코 다친다. 스테이지를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화면 가득 차오르는 숫자보석 때문에 정신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덧붙이자면 덧셈 계산이 어려운 게 아니다. 퍼즐 때문에 머리를 써서 어려운거다.

게임을 다채롭게 하는 요소들
앞에서 얕보지 말라고 겁을 주긴 했지만 사실 접근성이나 진입장벽은 매우 낮은 편이다. 퍼즐이 복잡해져도 게임 자체에 제한시간은 없으니 넉넉하게 생각하면서 풀면 된다. 그리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게임에 도움을 주는 스킬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게 또 재미지다.

1보석이 많이 나오는 패시브, 블록을 보석으로 바꿔즈는 스킬 등 다양한 스킬을 최대 3개까지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폭탄 블록을 이용해 퍼즐판을 한번에 싹~쓸어버릴 수도 있다. 이처럼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게임을 찰지게 만드는 요소들이 존재한다.

산수라고 겁 먹지마시라!
솔직히 큰 기대를 안하고 플레이해봤지만 기대 이상의 재미에 자꾸 손이 가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덧셈만 하는데… 게임이 재미있을까? 결과는… ‘재미있다’ 게임의 재미에는 직관적인 UI와 조작 방식도 한 몫한다. 덕분에 어른, 아이 모두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이라면 고개부터 절레절레 흔드는 당신. 걱정 마라! 초등학생도, 수학이 싫어 인문계를 선택한 학생도 부담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는 실생활 산수 수준이니까 말이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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