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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냥심 자극 러너액션 '키티러쉬'… 귀요미 캐릭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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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냥성애자들을 설레게 할 게임이 등장했다! 이름에서 바로 와닿는 진한 고양이의 향기! 귀여운 고양이들이 잔뜩 모여있는 <키티러쉬 for Kakao>(이하 키티러쉬)를 플레이해 보았다.

■ 냥심을 자극하는 <키티러쉬>
<키티러쉬>는 귀여운 고양이들을 움직여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러닝게임이다. 스타팅 캐릭터인 코리안숏헤어부터 샴, 봄베이, 페르시안 등 다양한 고양이 캐릭터가 유저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키티(고양이)들과 함께 달려주는 특수한 능력을 지닌 펫들도 있다.

냥심을 자극하는 게임답게 고양이의 모션도 잘 되어 있다. 고개를 까딱이거나, 꼬리를 흔들고 앞발을 내미는 등 고양이들의 귀여운 제스쳐가 함께 하고 게임 도중에도 점프할 때 몸을 둥글게 만다든가, 눈을 질끈 감는다거나 같은 사랑스러운 고양이 모습을 즐길 수 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머 귀여워"를 연발하며 플레이할 그런 귀여움이다.

■ 까까런? 캣런?
귀여운 고양이들로 무장한 <키티러쉬>. 하지만 게임이 너무나 다른 게임과 흡사하다. 국내에서도 대히트를 친 러닝게임인 쿠키런과 게임 방식이 너무나 똑같다. 키티 강화 시스템과 필드 구성, FEVER 시스템 등 오히려 다른 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쿠키런의 고양이 스킨 버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참신함을 버리고 안정적인 대세의 게임을 지향했다는 것엔 아쉬움이 남는다.

■ <키티러쉬>만의 매력!
하지만 <키티러쉬>만의 차별점도 분명히 있다. "가디언" 시스템이 그렇다. 스테이지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격의 존재다. 장애물을 피하면서 중간중간마다 등장하는 가디언 공격 아이템을 먹으면 데미지가 들어가고, 가디언을 쓰러트릴 수 있다. 가디언을 쓰러트리면 많은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어 고득점의 필수 기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맵 중간중간마다 등장하는 게이트 모양으로 뛰어들면 스테이지의 모습이 변한다. 장애물 등의 위치는 그대로이지만, 배경 및 장애물 오브제 등의 모습이 변해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초반 스테이지를 새로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

<키티러쉬>는 러닝 게임의 장점을 그대로 따와 고득점을 노리는 재미와, 달리는 재미 두 가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귀여운 고양이 형상을 한 키티라는 캐릭터 덕분에 냥덕에게 치명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다만 다른 러닝 게임을 해봤던 유저라면 똑 닮은 게임 스타일에 찝찝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아기자기한 러닝 게임 <키티러쉬>. 앞으로 참신한 컨텐츠를 추가적으로 업데이트하여 <키티러쉬>만의 매력을 가진 게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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