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아주 먼 옛날 … 왕자님은 악의 몬스터를 무찌르고 공주님을 구해냈습니다. 그리고 왕자와 공주는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이 문장은 동화책의 단골 스토리다. 하지만 동화책에서 '악의 몬스터'라고 칭한 존재들의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있는가? 동화책을 여러권 읽어도 이들의 입장을 보여주는 동화는 발견하기 어렵다. <빅풋>은 인간들의 욕심으로 고통받는 설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함께 들어보자.
<빅풋>은 설인이다. 플레이어는 전사•암살자•마법사라는 직업을 가진 설인을 움직여 설인 친구들을 노예로 잡으려는 인간 병사를 무찌르면 된다. 간단한 조작법에도 <빅풋>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오토가 없는 액션RPG이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없으면 안뜬다는 오토기능을 과감하게 제외하고 100% 수동으로 조작하도록 만들었다. 손맛이 살아있는 액션RPG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빅풋>의 장점이다.
<빅풋>에는 스토리 모드, 디펜스 모드, 투기장 모드가 존재한다. 스토리 모드는 인간 병사와 대장을 물리치는 가장 일반적인 모드이다. 디펜스 모드는 말 그대로 성을 지키는 모드이다. 디펜스 모드에서만 특수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가장 눈 여겨 볼 것이 바로 투기장 모드이다. 투기장 모드는 다른 유저와 PVP를 즐길 수 있는 모드이다. 걔속해서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직업과 대결하게 되면 컨트롤 솜씨가 좋아진다. 또 조작이 능숙해져 다른 모드를 플레이할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빅풋>의 매력은 다른 게임과는 사뭇 다르다. 게임의 재미를 직접 조작으로 느낄 수 있도록 편리한 길을 없애고 대신 편의성을 높였다. 보기만 하는 RPG가 아닌 직접 육성하여 싸우는 진짜 RPG를 보여주고 있다.
출시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빅풋>.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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