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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한 손으로 즐기는 모바일 액션RPG '오즈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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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 조작의 간소화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나 개발하는 게임사 양측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 중 하나가 게임의 조작 방식일 것이다. 콘솔게임이나 PC는 각종 주변기기의 활용이 가능하므로 선택의 폭이 넓지만 터치 방식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모바일게임은 입력 방식의 한계가 존재한다. 터치 방식은 시뮬레이션 등의 장르에는 잘 맞지만, 액션게임과 같이 빠른 조작이 필요한 게임에서는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최근 출시되는 모바일 게임을 보면 조작 방식에 많은 공을 들인 것이 눈에 띈다. <오즈헌터> 또한 원터치 액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자동 조작이 아닌 이상 한 손으로 게임의 재미를 느끼기 힘든데 <오즈헌터>는 어떤 방식으로 조작을 개선했을지, 또 다른 무기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 원터치 액션
<오즈헌터>의 조작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이동에는 좌, 우 버튼만 있으며 스킬 버튼과 정령소환이 조작 버튼의 전부다. 스킬은 4종류, 정령도 4종류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데 유저가 조작할 버튼은 최대 10종류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기본 공격은 몬스터가 가까이 온다면 자동으로 사용한다. 난이도가 높지 않은 던전이라면 방향 버튼만으로도 클리어할 수 있기 때문에 양손을 사용하지 않아도 게임의 재미는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캐릭터인 무명(검사)뿐만 아니라 아즈마리아(총잡이)와 바이올렛(소환사) 캐릭터를 골드로 살 수 있다. 세 캐릭터를 모두 사용한다면 간단한 조작방식으로 인해 자칫 금방 질릴 수 있는 게임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

◈ 모험을 도와주는 정령 시스템
전투는 기본적으로 캐릭터 혼자 진행하지만 이를 도와주는 정령 시스템이 매우 중요하다. 전투 중에 정령을 호출하면 각자 가지고 있는스킬을 사용한다. 스킬을 사용에는 별다른 조건이 필요하지 않고 사용 후에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필요하다. 정령이 꼭 필요한 이유는 스킬뿐만이 아니다. 모든 정령의 공격력과 체력은 모두 더해져 캐릭터의 능력치에 합산된다. 이 때문에 정령을 선택할 때는 스킬, 혹은 능력치 모두를 고려해서 최상의 조합을 찾아내야 한다.

정령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강화와 승급을 해야 한다. 강화는 다른 정령을 재료로 소비하여 정령의 레벨을 상승시키는 방법이다. 강화를 통해 최대레벨을 달성하게 되면 승급으로 정령의 등급을 높일 수 있다. 승급이 가능한 정령과 더는 불가능한 정령은 구분되어 있으며 이는 각 정령의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해지려면 돈을 벌어라!
캐릭터를 강화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스킬의 레벨을 높이거나, 캐릭터의 레벨을 높이는 방법. 그중에서 캐릭터의 레벨을 높이는 방법은 꾸준한 사냥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스킬의 레벨을 높이는 데에는 골드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스킬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레벨에 따라 상한선이 있지만, 일반적인 플레이를 통해서는 강화에 필요한 골드가 스킬 레벨업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오즈헌터>의 매력은 역시 쉬운 조작에 있다. 간단한 조작으로 액션게임의 맛을 살려냈고 정령 시스템 또한 게임에 잘 버무려져 있다. 세 명의 캐릭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다양한 패턴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조금은 부족하게 느껴지는 타격감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다른 장점으로 상쇄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단점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모바일 액션 게임의 조작방식에 어려움을 느끼던 유저나 기존의 액션게임을 즐기던 유저 모두에게 <오즈헌터>는 매력적인 게임으로 다가올 것이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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