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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맛보기] 감성을 자극하는 어드벤처SNG '숲속의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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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아이러브커피, 아이러브파스타 등등으로 유명한 "파티게임즈"가 오늘 신작을 출시했다. 신작 이름은 "숲속의 앨리스"다. 숲속의 앨리스가 자체개발신작으로는 세번째 게임이라고 한다. 전작인 아이러브커피,파스타 시리즈와는 다른 감성 어드벤처 SNG라는 장르로 출시 되었다. 게임 유저들이 RPG로 이동하고 SNG열풍이 한풀 꺾인 이 시점에 숲속의 앨리스가 등장하면서 다시 열풍을 이끌수 있을지 호기심이 들기도 하고, 전작(아이러브커피, 파스타)과는 약간(?)은 색다른 장르로 유저들에게 다가왔지만 전작의 인기를 힘에 업어 꾸준한 사랑과 인기를 유지할지 궁금해 지는 게임이다.

이제 파티게임의 신작 숲속의 앨리스의 리뷰를 시작하고자 한다.(이하 숲속이라고 표현하겠다.)

■ 숲속의 앨리스 첫시작을 하면서
숲속의 앨리스를 시작하며 SNG라는 얘기만 듣고 시작한 필자는 적잖이 당황하긴 했다. SNG인건 맞는데 RPG와 미묘하게 콜라보된 느낌이랄까.. 분명 농장운영하고 펫으로 나오는 미니언을 돌봐주는것에 전작과 같을거란 어리숙한 생각을 했던것이었다.. 앗차 싶은 찰나에 감성 어드벤처 SNG라는 장르를 떠올리며 어찌됐건 게임을 시작한다.

시작하면서 보여주는 스토리라인과 그림, 그래픽은 정말 동화속 숲속에 온것같이 앙증맞고 귀여운 아이들 뿐이다. 지나치지도 않고 적당한 그런 귀여움이랄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파티타임즈는 항상 귀여움(!)으로 승부하는 게임이 많아서 대체적으로 여성 유저들이 많은가 싶기도 했다.

카카오톡 게임에 걸맞게 초대이벤트도 당연히 만들어져 있고, 당연히 카톡친구초대 카톡친추 숫자에 따라 루비와 미니언을 제공하니 이런건 기본옵션으로 받고 시작하자.

■ 그냥 보통의 SNG가 아니다
SNG라 함은 Social Network Game,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다. 그러나 이 전에 있던 SNG와는 좀 다른거같다. 무언가를 만들고, 경영을 하는것이 아닌, 직접 사냥을 나가 자신의 미니언을 꼬셔 데리고 와서 자신의 농장을 운영해 가는 게임이더라... 단순히 운영만 생각하고 들어온 나는 위에서 언급했다 싶이 당황한 기분을 숨기치 못한채 게임을 계속 진행중이다.

게임 진행중에 보니 다양한 작물을 심고 미니언을 위한 스무디를 만들고, 미니언의 빠른 성장(렙업)을 위해 계속 모험을 떠나서 특수아이템을 구해와 자기의 농장을 구축하는 형태의 게임인데 모험을 떠나 미니언을 데려오고 다른 무니(몬스터)을 사냥해 아이템을 구해오는것은 RPG이나 농장 운영, 미니언 돌보는 것은 영락없는 SNG이다. 그리고 역시 경영, 운영게임장르라는걸 알려주듯이 부지런한 유저가 승리할 수 있는 그런 게임인건 확실하다.

결코 어렵고, 캐릭터의 스탯을 계산하면서 올려야 하는 그런게임은 아니라 부지런하게 작물을 모으고, 주어진 에너지내에 꾸준히 모험을 떠나고 하면 어느새 유저는 높은 레벨에 있을거라 확신할 수 있다.

■ 자동진행을 이용하자!
모험을 떠나면 여러 무니(몬스터)들을 잡아야 하는 손이 바쁜 경우가 생긴다. 사실 여유있게 이용할 수 있는 유저도 있겠지만, 바쁜 유저도 있기 마련. 그럴땐 자동 진행 모드를 적절히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다른 여타 RPG 게임의 자동사냥 모드와 같이 자동진행 모드를 설정해주면, 1스테이지씩 알아서 사냥을 하고 , 알아서 아이템을 습득한다. 단, 보스를 무찌르는것과 스테이지 클리어 했을때 주는 미니언박스, 보상카드선택은 꼭 수동이 필요하다.(보상아이템이 걸린 문제이므로.!)

모바일 게임 유저중에 수시로 게임을 해줄 수 없는 바쁜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런 자동진행 모드를 만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 역시도 안바쁘다면 안바쁘겠지만 바쁘다면 바쁜(!) 직장인 이기에 자동진행 모드가 내심 고마운 기능 같았다.

비록 농장경영,미니언선택과 버디 선택등은 수동으로 해야지만 그래도 손이 많이가는 이런 장르에 모험을 떠나 자동으로 사냥도 하고 아이템을 주워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손을 덜어준 것 같아서 좋다.

■ 쉐이크가 있다.?!
말그대로 쉐이크. 휴대폰을 흔드는 것만으로 친구와 자신의 미니언을 새롭게 소환하는 "미니언 쉐이크"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게임사가 기존의 SNG가 갖고있던 친추시스템 등에 이용자들이 피로감을 호소해온것을 참조하여 "미니언 쉐이크"라는것을 만들어 오프라인친구. 즉, 흔히 부르는 '실친'들과 같이 즐길 수 있게 만든 기능인것이다. 모바일게임으로는 최초로 오프라인 소셜 시스템기능을 갖춘 게임인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미니언과 친구의 미니언을 이용해 외형이 다른 스페셜한 미니언을 소환할 수 있는 기능. 친구와 함께 게임을 실행하고 핸드폰을 흔들어 매칭을 시키면 된다. (하지만, 필자는 아직 혼자 게임을 하기에 아직 실행해보지는 못한...)

아이러브커피, 아이러브파스타 이후로 많은 게임들이 나왔지만 앞서 말한 게임보다는 인기를 얻지 못했었다. 어쩌면 지금 내놓은 신작도 아직은 모른다. 하지만, 오늘 게임을 해보았을땐 적어도 심심해 하지 않을 게임인건 확실하다. 필자가 느끼기엔 아이러브커피나 파스타가 경영게임이니깐 당연한거지만 어느정도 레벨이 높아지고 안정이 되면 지루해지기 마련인데, 숲속의 앨리스는 단순한 경영뿐만 아니라 모험도 떠나야 하고 앞서 말했듯이 오프라인 소셜시스템이 있기에 친구들과 같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특별한 미니언도 만들고 하면 특유의 지루함은 게임을 마치기 까지 못느낄것같다.

그리고 파티타임즈의 그래픽은 정말 여성유저의 마음을 홀릭하는데에는 최고인거 같다. 동화풍 그래픽이 여심을 쥐고 흔들기에 딱 좋은 조건. 더군다나 나오는 귀여운 미니언들도 한 몫을 더 하는것 같았다. 필자도 게임을 하다가 귀여운 미니언들에게 홀려 과금을 할 뻔 했기에... 개발사는 여성 유저가 이런 SNG게임에 지갑을 쉽게 연다는것을 너무 잘 아는듯 하다.

그러나 이 게임을 사용할 남성유저에게는 어떤지 모르겠다. 주어진 캐릭터가 "여자"만 있기에 이 게임을 이용할 남성유저를 위한 남성캐릭터도 하나 만들어 졌음 하는 바람이 있다.

보통의 SNG에 무료함을 느낀 SNG게임 유저라면 좀 다른 방식의 SNG게임인 이 게임을 꼭 해봤으면 좋겠다. 손이 바쁜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더더욱 반길거라 필자는 예언한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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