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퍼즐 매니아들에게 RPG는 어려운 장르였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퍼즐과 RPG를 결합한 게임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일본 게임 <퍼즐앤드래곤>의 흥행 성공 이후 비슷한 형태의 게임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부분 카피캣이라 특징이 없다. 하지만 <체인징히어로>는 다르다! 어떤 게임인지 함께 확인해보자.
 
<체인징히어로>는 세계 최초 MMORPG형 전략 퍼즐 PVP 게임이다. RPG형 전략 퍼즐 PVP 게임답게 막대한 스토리와 2,000개의 던전이 존재하여 쉴틈없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체인징히어로>는 단순히 퍼즐 판의 퍼즐력을 승부하는 게임이 아니라 750장의 카드 조합과 1,000개 이상의 스킬을 이용한 조합력과 퍼즐력을 승부하는 게임이다. 게다가 매턴 스위칭형 퍼즐 교환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에 내 퍼즐 판 뿐 아니라 상대의 퍼즐 판을 보면서 서로의 전략을 파악해야한다. 그렇기에 퍼즐을 좋아하는 유저풀과 RPG를 좋아하는 유저풀, 모두에게 사랑받을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체인징히어로>를 시작하는 유저들은 시쳇말로 '멘붕'을 겪게된다. 1스테이지부터 클리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응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퍼즐판에서 날아다니게 된다. 마치 처음 걸음마를 배우고 신나하는 어린아이가 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체인징히어로>에는 생각보다 더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던전도 스토리 던전, 스페셜 던전, 배틀 던전, 길드 던전 4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카드 강화나 진화, 알 부화, 길드 등 다양한 시스템이 있다.

던전에만 해도 실시간 PVP와 스토리 모드, 스페셜 모드가 있어 비슷한 방식인데도 지루하지 않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카드 강화나 진화는 다른 게임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훨씬 다양한 가짓수에 독특한 파티를 꾸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알에서 어떤 것이 나올지 두근두근하며 지켜보는 재미는 물론이도 친구, 길드를 통한 커뮤니티를 즐기는 것도 묘미다.

<체인징히어로>에는 타 게임에 없던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하여 한 번 시작하면 끊을 수 없는 퍼즐 쾌감을 전달해준다.
 
<체인징히어로>는 맨 처음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기 전까지는 큰 재미를 느낄 수 없다. 필자는 그 때까지만 해도 처음부터 이렇게 어려운 게임이 어디있냐며 혼자 썽을 냈다. 하지만 첫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던 판에서 상대의 퍼즐판을 보며 어떻게 공격을 해올지 예측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마치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한 강아지같았다.

3일정도 게임을 했지만 <체인징히어로>의 매력은 아직도 무궁무진한 것 같다. 과연 얼마나 더 재미있는 요소가 끌어당길지 기대된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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