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차세대 MMORPG '메이플스토리2'가 알파 테스트를 지난 21일 마쳤다.
이번 테스트에서 메이플스토리2는 첫 테스트치고는 높은 게임 완성도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보스 전투가 테스터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필드에서 수시로 나타나는 보스들과의 치열한 전투는 RPG(역할수행게임)의 기본 요소인 파티 플레이를 통한 재미와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동시에 주는 메이플스토리2의 핵심 콘텐츠다.
이에 이전부터 메이플스토리2를 관심 있게 지켜봤거나 아쉽게 이번 CBT에 참여하지 못한 유저라면 메이플스토리2의 보스전이 매우 궁금할 터.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메이플스토리2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보스전에 대해 살펴봤다.
◆ 초반부터 즐길 수 있는 보스전, 부기콜리로 감잡기
메이플스토리2는 치열한 필드 보스전을 통해 전투에서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보스전은 초반부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장 먼저 체험하게 되는 보스는 3레벨 튜토리얼 중 만나게 되는 '부기콜리'다. 부기콜리와의 전투를 통해 유저는 특정 패턴이나 보스의 강력한 스킬을 피하는 법, 아이템 분배 등 보스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부기콜리는 일반적인 몬스터와 달리 체력이 매우 높고 강력한 한방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공략하기 어렵다. 하지만 여러 명이서 공략하면 결코 어렵지 않은 보스고, 패턴이 단순해 몇 번만 공격하다 보면 쉽게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아래는 튜토리얼을 통해 처음 만나는 보스 '부기콜리' 보스전 영상이다.
▲ 튜토리얼에서 만나는 부기콜리를 통해 보스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 파밍과 레벨업을 동시에! 참여할수록 좋은 보스전
부기콜리로 보스전에 대한 감을 잡았다면 본격적으로 보스전을 즐겨 볼 차례다.
보스 몬스터는 월드맵에서 특정 아이콘으로 표시되고, 지역별로 등장한 보스 몬스터를 확인한 뒤 해당 위치로 이동해 전투에 참가하면 된다.
대부분 해당 지역의 NPC들이 보스 처지 퀘스트를 주긴 하지만, 퀘스트를 받지 않았더라도 보스가 등장하면 반드시 참여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보스 몬스터 처치 시 엘리트 등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얻는 경험치 또한 엄청나기 때문.
또 파티를 맺지 않고 보스전에 참여하더라도 해당 처지 퀘스트는 완료되며, 자신의 공헌도에 따라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퀘스트나 반복 사냥이 지겹다면 메이플스토리2에서 보스 몬스터만 찾아서 다니는 것도 큰 재미 요소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아래는 흰바위산 지역에서 등장하는 '바포메트' 보스전 영상이다.
▲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면 월드맵에서 특정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 엘리트 아이템을 드랍하는 바포메트. 초중반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보스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게임조선 웹진(http://www.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게임조선 창간15주년 특집 기사 한방에 보기
▶ 데빌리언 이용자와 첫 교감, 보상 및 PVP강화
▶ 모바일로 돌아온 별들, 홀로서기 나서다
▶ 엔씨 신작 MXM 베일 벗었다! 태그 액션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