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몬스터도어즈 for kako> 문을 열고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는 액션 슈팅 게임이다. 캐릭터 강화 무기 강화 펫 뽑기 등 전형적인 카카오톡 플랫폼 게임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면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를 꿰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곳곳에서 엿보이는 게임이다. 그럼 지금부터 <몬스터도어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장르는 디펜스 액션 RPG ?
디펜스 장르에 RPG를 결합한 게임. 하지만 디펜스라고 불리기엔 액션의 요소가 강하고 액션이라고 부르기엔 육성의 요소도 무시 못 한다. 플레이어는 문을 박차고 물밀 듯이 쳐들어오는 몬스터들을 처치해야 하는데 조작 방식은 슬라이드 & 슈팅+슬래시다. 여기에 캐릭터를 육성하고 무기를 강화하는 육성 RPG의 요소가 결합 되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같은 게임 다른 느낌의 독특한 조작방식
<몬스터도어즈>는 캐릭터마다 다른 조작방식을 지원하는 독특한 게임성을 제공하는데 예를 들어 기본 캐릭터인 반헬싱은 자동으로 연사되는 석궁을 사용하지만, 어검 퇴마사 빅토리아는 슬라이스 액션으로 공격 한다. 이처럼 각 캐릭터 마다 개성 넘치는 조작 방식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 특히 반헬싱을 플레이할 때는 흡사 1인칭 FPS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 마저 든다.

강화 확률 스트레스는 NO NO
강화 시스템을 말할 땐 확률이 빠질 수가 없다. 하지만 <몬스터도어즈>는 100% 성공이라는 나름(?) 착한 강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확률로 시작해서 확률로 귀결되는 요즘 모바일 게임들과 꽤나 대조적이다. 물론 같은 종류의 무기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적어도 강화 확률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다는 점이 특징.

<몬스터도어즈>는 기존의 양산형 플랫폼 게임과는 차별화되는 독특한 게임이었다. 게임 곳곳에서 독창성을 살리기 위한 개발자들의 노력이 엿보였으나 기존의 방식에 익숙해진 유저들에게는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조금 우려스러운 점도 있었다. 하지만 캐릭터 마다 다른 참신한 조작방식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액션이나 FPS를 좋아하고, 기존의 식상한 게임에 질린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 약탈의민족, 아기자기한 그래픽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전략
▶ 댄스빌… 독특한 매력이 묘한 중독감 유발
▶ 슈팅RPG '몬스터샷'… "준비하시고 쏘세요!"
▶ 역전!맞짱탁구K, 간단한 조작에서 펼쳐지는 짜릿만점 액션
▶ 세상에서 가장 쉬운 러너액션, '꼬모:냥이추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