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8월 28일 GREE Korea,lnc.에서 <아브리아>를 구글과 N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 GREE Korea,lnc.는 로스트 인 스타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기업으로 지난 CBT에서의 보완점들을 개선하여 <아브리아>를 선보였다. 달빛을 수호하는 다섯 영웅들의 이야기로 진정한 모바일 정통 MORPG를 표방하는<아브리아>,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 과장되지 않은 모바일 정통 MORPG
<아브리아>는 모바일기기에 딱 어울리는 정통 MORPG다. 액션이나 그래픽이 과장되지도 않고 게임 구동에 과도한 스펙이 필요하지도 않다. 캐릭터는 모두 다섯 명으로 전용 스킬이 있으며, 아이템을 획득, 강화하거나 퀘스트를 수행하며 PVP와 길드시스템을 이용해 다른 유저들과의 플레이도 진행할 수 있다. 언리얼엔진을 이용한 무거운 그래픽에 질렸다면, 심플한 아브리아를 추천한다.
■ 개성있는 다섯 캐릭터
<아브리아>의 캐릭터는 모두 다섯으로 각자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섯 영웅은 짜릿한 근접전의 나이트, 화려한 마법사 데스워커, 날렵한 궁수 뷰티풀 선더, 강력한 한 반의 네이키드 파이터, 은밀한 암살자 쉐이드 인베이더이다. 이들은 각각의 특징에 특화되어있으며 약간의 능력 겹침도 없다. 유저의 취향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다만 캐릭터 추가는 3개까지는 무료이며 4개 이상 추가 시 캐시아이템인 가넷이 필요하다.
■ 간단한 조작과 심플한 그래픽
<아브리아>의 조작은 화면 아래쪽의 버추얼패드를 이용한다. 왼손으로 방향전환을 하며 오른손으로 공격과 스킬버튼을 조작한다. 캐릭터 움직임이나 스킬 사용에 렉은 없으며 데스워커의 경우 너무 예민한 조작에 종종 스킬 구사에 실패할 때가 있다. 간혹 과도한 그래픽으로 게임구동이나 조작이 힘든 게임들이 있는데, <아브리아>는 심플하지만 딱 필요한 만큼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물론 공격이나 스킬구동시엔 효과음과 함께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아브리아>는 지난 6, 7월에 두 번의 CBT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여갔다. 전작 로스트 인 스타즈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GREE Korea의 작품이기에 유저들의 기대는 상당히 컸다. 준비과정인 CBT였지만 많은 개선점을 유저들에게 전달받을 수 있었고, 대부분을 유저들의 바람대로 수정하여 출시하였다. 다만 아직 출시 초기라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점이나 물약 구매는 캐쉬로만 가능 한 점은 아쉬운 점이다.
실시간으로 상대방과 매칭되는 PVP나 길드시스템, 그리고 요즘 게임들에는 보기 힘든 거래소까지 갖춘 <아브리아>. 빠른 접속 불량 해결과 꾸준한 컨텐츠 업데이트가 이어진다면 전작보다 더 크게 흥하는 것도 꿈은 아닐 것이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 약탈의민족, 아기자기한 그래픽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전략
▶ 댄스빌… 독특한 매력이 묘한 중독감 유발
▶ 슈팅RPG '몬스터샷'… "준비하시고 쏘세요!"
▶ 역전!맞짱탁구K, 간단한 조작에서 펼쳐지는 짜릿만점 액션
▶ 세상에서 가장 쉬운 러너액션, '꼬모:냥이추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