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무더운 여름을 서늘하고 오싹하게 만들어 줄 게임 <검은복도2>를 2014년 8월 12일 SEMS GAMES에서 정식출시했다. <검은복도2>는 자이로 센서를 활용한 신개념 공포 테마의 러닝 게임으로 작년 여름에 출시되었던 <검은복도>의 후속작이다. 전작에 비해 월등해진 그래픽과 사운드, 훨씬 더 무서워진 귀신들과 공포 요소가 대거 등장한다고 하니, 지금부터 <검은복도2>을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자.
<검은복도2>의 공포감과 사건 배경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검은복도2>의 게임소개 영상과 단편 영화를 먼저 보고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게임이 재밌는 점은 러닝 게임에서 오래 살아남을수록 다양한 대사 및 사건을 접할 수 있어 사건 배경을 알고서 보게되면 그 스릴과 재미가 배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검은복도2>의 게임플레이에 대해 알아보자. 플레이어는 학교 내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의해 자살하여 귀신이 되어버린 친구에게서 도망쳐야 하는 입장. 플레이어와 친구 귀신과의 추격전이 이 게임 기본 바탕이다.
게임 시작 후 플레이어는 자이로 센서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좌우로 기울여 움직일 수 있고, 상하좌우 터치로 점프나 슬라이드, 피하기가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장애물을 피하고, 소울스톤이라 부르는 나비모양의 돌을 모아가면서, 최대한 학교에서 멀리 도망쳐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귀신의 공격은 거세져가니 주의할 것.
어느 러닝 게임이 그렇듯 <검은복도2>도 장애물이나 귀신에 의해 도망치는 도중에 게임오버 된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어떤 장애물과 어느 귀신에게 당했느냐에 따라 엔딩 결말이 다르게 나온다는 것. 나중에는 저 장애물에 당하면 어떤 결말을 보여줄까 하는 궁금증에 일부러 당해보려 할 만큼 귀엽게 그린 엔딩 결말을 보고 싶어할 것이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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