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보통 게임 종류 중 난이도가 제일 높은 것을 고르라고 한다면 어떤 장르를 선택할 것인가? 물론 평소에 자신이 하던 장르는 쉽게 느껴질 것이고 안해봤던 장르들은 어렵다고 느끼겠지만 필자가 느끼기에는 바로 디펜스 장르의 게임들이 어려운 장르 축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 보게 될 토이랜드라는 게임 역시 디펜스 장르의 게임으로써 건물을 짓고 강화하는 건물디펜스가 아니라 캐릭터를 가지고 양 옆에서 나오는 각종 몬스터들을 퇴치하는 형태의 디펜스게임이다. 그럼 토이랜드는 어떠한 게임인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일단 먼저 어떤 플레이 형식을 가지고 있는지부터 알아보자.
제일 먼저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면 간단하게 튜토리얼이 진행되는데 각 버튼들을 설명해준다.
화면 내의 버튼이라고 해봤자 3~4개뿐이라 복잡할 것도 없이 익히기 쉽다. 먼저 캐릭터의 이동은 방향 버튼이 없는데 그냥 화면만 터치하는 것으로 좌우가 바뀐다. 자동적으로 한쪽방면으로 이동하므로 중간에 반대편으로 가고 싶다면 가볍게 화면을 터치해주자. 또한 그래픽 부분을 안 볼 수가 없는데 정말 간단한 2D그래픽로 표현된 뒷 배경과 캐릭터가 눈에 띈다.
깔끔하다 못해 너무 단순하게 표현된 그림체는 상대적으로 눈에 피로를 덜어주며 안정감을 갖게 하여 게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너무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면 이것 저것 보느라 게임에 덜 집중하는 현상을 가져오기도 하는데 토이랜드의 경우는 딴거 볼 필요 없이 내 캐릭터만 잘 보면 되기 때문에 더욱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다.
게임을 오래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화면 양쪽에 있는 액션 버튼과 피버 버튼을 적절히 이용해야 함이 기본이다. 먼저 액션버튼의 경우 각 캐릭터 별로 다르나 주로 방어 또는 공격 형태로 나뉘어져 있으므로 이 때 방어를 할 것인지 이 때 강력하게 공격을 할 것인지를 잘 판단하여 사용해야 한다.
토이랜드에서 피버는 강력한 필살기이다. 위에서 보이는 사진에서 회색의기사의 피버스킬은 창투척이다. 피버는 계속적으로 플레이하다보면 점점 게이지가 차 오르면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필살기로써 위험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는 스킬이다. 이 역시 캐릭터마다 틀리고 범위나 효과도 다르므로 자신의 캐릭터의 피버가 무엇인지 도감에서 잘 살펴보고 쓰는게 좋을 듯 하다.
디펜스 게임은 평소 잼뱅이나 다름 없던 필자에게 토이랜드는 역시 쉬운 게임은 아니였다. RPG나 TCG같은 타이밍 게임보다는 노가다가 머리 싸움을 해야하는 것을 즐겨왔던터라 더욱 어렵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플레이하면 할수록 게임에 몰입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점수도 처음에는 8천점에서 시작하여 점점 올라가는 것도 느끼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반복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 단지 HP가 적은건지 적들이 강한건지 스테이지가 단계별 넘어갈때마다 상당히 빨리 줄어들어 이 점은 아쉽게 느껴졌다. 초보자를 위한 스테이지나 난이도 조절을 한다면 더욱 재밌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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