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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카카오로 돌아온 아쿠아스토리… '미니게임' 추가로 게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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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지금으로부터 4년 전 싸이월드를 통해 선보였던 아쿠아 스토리가 for Kakao를 장착하고,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출시되지 몇 시간 되지 않은 아쿠아 스토리를 플레이했다.

이 게임의 목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다. 수조에 물고기를 풀어놓고, 나이(?)를 먹으면서 성장하는 물고기를 관찰하는 것이다. 한 수조에서 기를 수 있는 물고기가 제한되어 있어 수조를 구입, 나만의 관상용 물고기를 관리하면 그만이다. 간혹 나이가 꽉 차면 진화를 통해 다음 단계의 물고기로 변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재수가 좋다면 말하는 물고기로 진화, 수조 안이 심심하지 않다.

원작과 다른 점이 있다면 for Kakao의 소셜 기능을 활용한 친구 시스템과 수조 안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물방울로 미니 게임을 하는 정도. 아쿠아스토리에서 미니 게임은 버블팡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벌일 수도 있다.

사실 기존 SNG를 생각했다면 아쿠아 스토리는 개념이 다르다. 물고기 콜렉션과 수조 꾸미기 기능이 존재하지만, 기존 SNG와 달리 퀘스트가 없다. 이러한 시스템이 장단점이 공존한다.

우선 장점은 퀘스트나 가이드에 따를 필요 없이 유저만의 스타일로 게임을 즐긴다는 것이다. 반면에 게임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접속을 종료할 때까지 목적이 없어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는 난처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그래서 아쿠아 스토리는 기존에 즐기던 유저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지만, 처음 접한다면 낯선 상황에 당황할 수도 있다.

만약 낯선 상황이 당황스럽다면 하나만 기억하는 것이 좋다. 말 그대로 나만의 수조에서 예쁜 물고기를 키우는 것. 열심히 보듬어주고, 물고기를 진화시켜 친구들보다 풍성한 수조를 꾸미는 데 열중하면 된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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