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무더운 여름. SK네트웍스서비스에서 올여름을 짜릿한 스릴감으로 시원하게 해줄 RPG 게임 <배틀걸스 for Kakao(이하 배틀걸스)>를 정식출시하였다. <배틀걸스>는 간단한 터치 조작을 이용해 좀비들을 물리쳐가는 RPG이다. 지금부터 <배틀걸스>을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자.
■ <배틀걸스 for Kakao>가 뭐지~?
한 미치광이 과학자가 생물학 실험으로 좀비를 만들어내었다. 그러나 이 좀비들을 만드는 과정에서 죽고, 좀비들은 점점 세계를 위협해만 간다. 이런 세계의 위협으로부터 맞서기 위해 모인 여고생 전사들의 길드가 바로 배틀걸스. 다양한 클래스와 스킬들로 좀비들을 물리쳐가면서 얻은 장비나 좀비의 DNA 자료를 통해 강해져 궁극적으로 세계의 평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배틀걸스>의 메인 스토리이다.
■ 간단한 조작의 RPG!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배틀걸스>의 게임 규칙은 간단하다. 캐릭터의 스태미너를 소모하여 스테이지 탐색을 통해 아이템이나 골드 등을 획득하거나, 좀비들의 습격에 맞서 싸워 이기는 것!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게임 규칙이다). 좀비들이 습격을 하게 되면 전투화면으로 넘어가면서 전투를 진행하게 되는데 아래 이미지의 전투화면에서 간단한 터치만으로 좀비를 무찌를 수 있다.
■ 강화. 장비. 그리고 좀비?
<배틀걸스>에서 캐릭터를 강하게 만드는 법은 3가지가 있다. 캐릭터 강화, 장비 착용, 그리고 좀비 착용이다. 갑자기 뜬금없이 좀비를 착용한다는 것에서 적잖이 놀랐었지만, 튜토리얼 중에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다만 캐릭터 강화 시에는 캐시(리본)이 소모되니 유의하도록 하자.
■ 심심풀이용으로 적당한 게임
쉽고 간단한 게임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마치 초등학생을 보는 듯한 비주얼을 가진 여고생 캐릭터의 전투는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다만 강화를 할 때에는 필수적으로 캐시가 필요하고, 친구 데려가기를 할 때마저도 골드를 필요하게 하거나, 튜토리얼 이후로 스테이지의 난도 급상승으로 과금하지 않으면 클리어하기 힘들도록 만든 점은 조금 아쉬웠다(<배틀걸스>의 매력을 좀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어느 정도까지는 무과금으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앙증맞은 캐릭터들의 전투를 보며 심심할 때 플레이하면 좋을 것 같은 게임.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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