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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상큼 발랄할 퍼즐 '스파클2'... 게임 본연의 재미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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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이번에 소개하는 게임은 출시한 지 1년이나 지난 스파클 2(Sparkle 2)이다. 개발사인 10tons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게임을 출시한다. 참고로 스파클 2는 PS4-PS VITA-윈도우 폰-블랙 베리까지 출시, 9개의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또 스파클 2는 Sparkle 2, Sparkle Epic, Sparkle HD, Sparkle Unleashed, Sparkle the Game 등의 가족(?)이 함께 마켓을 누비고 있다.

스파클 2의 첫인상은 전작과 비슷하다. 결제한 이후에 오랫동안 삭제하지 않고, 남겨둔 이유는 스파클 2가 가진 묘한 매력 때문이다. 서비스 언어에 한글이 없지만, 언어의 장벽은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특유의 마력을 뽐내기 때문이다.

퍼즐 게임임에도 스토리처럼 진행되는 스테이지 방식과 뱀처럼 또아리를 틀며 전진하는 구슬의 향연. 사실 게임의 규칙은 간단하다. 같은 색깔의 구슬 3개 이상을 일렬로 세우면 없앨 수 있다. 다만 대포처럼 구슬을 목표점을 향해 정확히 조준해야 한다는 정도다.

특히 게임에서 들을 수 있는 배경음은 일품이다. 때로는 적당한 긴장과 게임에 빠져드는 몰입감을 주는 양념으로 등장, 보는 것과 함께 듣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이 게임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배경음을 끄지 말고, 들으면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퍼즐의 난이도는 적당한 수준이며, 중간마다 컷신처럼 등장하는 장면에서 쉬어가면서 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면 한번 시작하면 쉼 없이 계속할 수밖에 없다. 기존에 서비스 중인 카카오 게임이나 일반 퍼즐처럼 티켓이나 스태미너 개념이 없는 덕분에 언제든지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퍼즐 본연의 재미를 제대로 살린 게임이 아닐까 생각한다. 잠시 짬을 내서 즐길 수 있고, 비록 잠깐이라도 즐기는 동안 재미를 선사한다면 그것만큼 좋은 게임은 없다. 물론 5,799원이라는 유료라는 진입 장벽이 있지만, 앞서 언급한 가족 중에서 무료 버전도 있으니 체험해보기를 바란다.

오히려 일반 퍼즐 게임에 연신 결제를 하는 것보다 깔끔하게 한 번만 내고, 평생 소장하는 게임으로 놔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기자의 기준에서 어설픈 퍼즐 게임보다 스파클 2가 나아 보인다. 적어도 5,799원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기 때문이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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