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무더운 여름을 맞아 블루윈드가 신작 탈출 어드벤처 게임 '코마 - 공포 방탈출 게임'(이하 코마)을 선보였다.
기념일을 맞아 떠난 여행에서 실종된 여자의 흔적을 쫓아 도착한 건물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는 '코마'는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해당 스테이지의 닫힌 문을 열기 위해 스테이지 곳곳에 숨겨진 아이템을 찾고, 퍼즐을 풀어 나가는 등 기존에 선보여진 탈출 게임들과 비슷하다.
공포 게임인 만큼 '코마'는 어둠과 귀신이라는 요소를 첨가했다. '코마'는 어둠 속에서 손전등 하나만을 의지한채 플레이가 진행되기 때문에 손전등이 비추는 곳을 제외하면 칠흑같은 어둠이만이 존재하고, 여기에 음산한 BGM이 더해져 공포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다양한 귀신들의 등장으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플레이 화면 상단에 심장 모양의 체력 게이지가 존재하고, 귀신이 다가올수록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체력 게이지가 감소하기 때문에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등장하는 귀신은 기본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손전등을 이용해 제거할 수 있으며, 귀신의 종류에 따라 손전등을 비춰 제거하는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퍼즐의 수준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열쇠를 획득할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퍼즐의 난이도는 적절한 편이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아이템의 획득 및 사용, 귀신의 처지까지 모든 것을 손전등을 이용해 이동만으로 조작하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곳에서 행동하게 되는 불필요한 액션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전반적으로 '코마'는 손전등을 이용한 제한된 시야, 시시각각 나타나 위협하는 귀신, 청각을 통해 전해지는 사운드 등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여러 사물을 이용한 퍼즐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있어 가볍게 즐기기 좋은 탈출 어드벤처 게임이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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