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톰 아저씨로 불리는 톰 크루즈가 출연한 영화로 주목을 받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 Live. Die. Repeat).
영화와 함께 공식 출시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앱스토어에 Edge of Tomorrow: Live. Die. Repeat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Edge of Tomorrow Game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영화를 소재로 한 게임은 태생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출발부터 영화 홍보를 위한 서비스 어플의 성격이 짙고, 영화와 다른 스토리를 가져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도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영화에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게임으로 녹여 모바일 FPS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것이 전부다. 그럼에도 슈팅 게임의 재미는 강렬하며, 영화와 동일한 설정도 존재하여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특히 톰 아저씨가 연기한 '빌 케이지'의 패시브 스킬인 죽다 살아나는 설정을 '삶과 죽음이 반복된다!'라는 문구와 함께 재시작, 단순히 볼 수밖에 없었던 빌 케이지를 직접 조종한다는 전투에 나선다는 것이 영화와 다르다.
여기에 영화에서 등장했던 리타 브라타스키는 페이스북에 스크린 샷 공유를 통해 간단히 봉인(?)을 풀 수 있어 칼잡이 액션도 가능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게임으로 등장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플레이 타임이 짧다. 그저 빌 케이지와 리타 브라타스키의 스테이지가 전부다. 그래서 스테이지를 반복적으로 클리어, 새로운 무기를 획득하는 것이 또 하나의 목표가 된다.
특히 게임 자체가 무료로 출시되어 인앱 결제가 없다. 이는 스테이지를 반복적으로 클리어, 새로운 무기와 고득점을 올리는 지름길을 터득하여 점수로 순위 경쟁을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된다.
여기에 영상 녹화 기능을 지원, 자신이 플레이한 영상을 공유하거나 되새김질(?)하면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쓰면 요긴하다. 더욱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닌 사망 지점에서 다시 시작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덜하다.
짧은 플레이 타임을 제외한다면 아쉬움이 남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게임. 강렬한 한 판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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