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타격감이라 말하는 때리는 맛이 느껴지는 액션게임! 모바일게임에서 극한의 액션이 느껴지는 게임이야 말로 진짜 액션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출시되어 있는 게임 중 진짜 액션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게임이 뭐가 있겠는가? 있다 한들 손가락으로 셀 수 있지 않는가? 진짜 액션에 도전하는, 액션강호가 출시되었다. 액션강호는 과연 진짜 액션게임이 될 수있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액션이라면서?
요즘 나오는 게임들의 퀄리티가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그래픽 퀄리티는 물론 상황별 액션들이 컴퓨터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액션강호, 그래픽 퀄리티는 보통 수준인데다 진짜 액션이라 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 캐릭터들의 행동에 고개가 갸우뚱해졌다. 진짜 액션에 도전하겠다더니? 하는 마음과 함께 플레이를 진행해봐도, 오래된 듯한 액션 그래픽이 지금같은 고퀄리티 액션 그래픽티 난무하는 이 시기에 진짜 액션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쉬운레벨업과 많은 보상
액션강호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바로 쉬운 레벨업과 다양한 보상. 액션강호는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을 플레이 했음에도 퀘스트와 던전 클리어로 빠른 레벨업을 할 수 있었다. 원래 초반에는 게임을 익혀가며 쉽게 레벨업을 하는 것이 다른 게임도 비슷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상대적으로'를 다시한번 강조한다. 동일 시간을 플레이해도 "어? 벌써?" 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빠른 레벨업. 대신 빠르고 쉬운 레벨업과 함께 만렙이 100이거나 100이상 일 수 있거나 하는 어마어마한 레벨업 양이 유저들을 기다린다. 상대적으로는 빠르게 레벨업이 되지만 만렙이 100임을 감안했을때는 그리 쉽고 빠른 레벨업은 아니라는 소리다. 대신 퀘스트를 하며 던전을 돌며, 쉽게 레벨업을 할 수 있으니 좋지 아니한가?

여러가지 보상이 있는데 그 중 접속 시간별 보상이 눈에 띈다. 2분, 6분 20분 등 접속해 있는 시간별로 그 시간을 달성하게 되면 보상을 주는데 접속 보상인 만큼 그리 큰 보상은 아니다. 그와 함께 하루에 한번 접속시 받을 수 있는 일일보상과 일정 레벨을 달성하면 받을 수 있는 레벨보상이 있어 접속만으로도 다양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보상의 액수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니어서 유저를 붙잡고 있을 수 있는 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했다. 유저들로 하여금 보상을 받고 싶게끔 만들어 접속을 유지시키기 위한 장치인데 비해 보상 아이템이 접속 유도에 임팩트를 주기에는 조금 약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진짜 액션을 말하고 싶다면
열혈강호를 플레이하면서 이 게임이 도대체 어디에서 진짜 액션을 느끼기를 바랐나 궁금했다. 타 게임과 비교해봤을 때 특별한 부분도 없고 색다른 컨텐츠도 없는데, 진짜 액션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액션을 자청한 게임이니 이 게임에 대해, 충분한 타격감이 느껴졌는가? 라고 묻는 다면, 필자는 다시 되물을 것 같다. 어디서 느껴야 하는가. 라고. 캐릭터

들의 어색한 다툼(?) 현장을 보고 있자면, 조금 답답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조금 더 화려할 순 없었나? 왜 이렇게 움직임이 현란하지 못한가? 이러고도 액션이라 할 수 있는가? 진짜 액션을 말하고 싶었다면, 적어도 게임을 하며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요지를 주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액션강호가 진짜 액션에 도전하고 싶었는지는 몰라도, 필자입장에서는 차라리 이 게임이 게임성이나 게임 내 스토리를 강조했으면한다. 스토리 퀘스트의 적절한 어울어짐, 매  퀘스트 진행전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악역과의 대화, 분명 게임 자체로나 게임 스토리 자체로는 좋은데 보는 즐거움인 액션의 묘미가 부족하다.

유저들간의 채팅에서 음성기능을 넣어 유저끼리 목소리를 들어며 채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는 어느부분에 활용을 해야 할지 의문이 들긴 했지만, 좋은 쪽으로 사용된다면 가히 칭찬받을 만한 기능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여성유저 확인용이라면 굳이 있을 필요는 없겠지만...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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