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드래곤헌터 for kakao>는 윈드러너, 에브리타운 등, 유저들에게 친숙한 위메이드가 선보이는 RPG이다. 아직 정식 출시는 아니지만 벌써부터 위메이드 게임답게 귀여운 캐릭터들과 강렬한 개성을 가진 몬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웰메이드 게임을 많이 선보인 위메이드인 만큼, 이번에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드래곤헌터의 세계를 미리 살펴보도록 하자.

◈ 귀여운 캐릭터와 동화적인 색감
<드래곤헌터 for kakao>를 시작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귀여운 캐릭터일 것이다. 제목처럼 '드래곤을 잡으러 가는 헌터'라면 우락부락 하거나 강인한 모습을 상상하기 쉽지만, 막상 화면에서 유저들을 반기는 것은 귀여운 동네 꼬마들이다.

전체적인 색감 또한 동화적인 파스텔 색조로 채워져 있다. 배경과 캐릭터들을 보고 있으면 동화 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많은 게임이 앞다퉈 좀 더 화려한 그래픽과 이펙트에 신경 쓰고 있지만 <드래곤헌터 for kakao>는 화려함보다 유저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동화적 색감을 채택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 간편하게, 하지만 섬세하게
<드래곤헌터 for kakao>의 전투는 간편하게 구성되어있다. 여러 게임이 채택하고 있는 '자동전투'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게임에 신경을 뺏기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도 있고, 수동 전투를 동해 더 긴장감 넘치게 게임을 즐길 수 도 있다.

파티의 구성에 따라 파티가 받을 수 있는 보너스가 다르므로 파티를 구성하는 재미도 빠질 수 없다. 각자 가지고 있는 스킬의 조합에 따라 모험의 난이도가 변할 수 있어 유저는 여러 헌터들을 조합해보고 실험해 보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파티를 찾아야 한다.

던젼에서는 여러 몬스터들이 드랍되기 때문에 몬스터들을 모으는 재미까지 있어 컬렉션을 완성하려는 컬렉터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물론 컬렉션을 완성하면 뒤따라오는 소소한 보상은 덤이다.

◈ 드래곤을 함께 잡자
<드래곤헌터 for kakao>는 아직 CBT 중인 만큼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직 나오지 않은 콘텐츠들 중에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역시 '드래곤 사냥' 이었다.

'혼자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대한 적을 친구와 함께 물리친다.' 라는 개념이 신선한 것은 아니지만, 과연 이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게임에서 드래곤이라는 강력한 적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그 긴장감은 어떻게 전달한 것인지를 상상하면 무척 기대되는 부분이다.

◈ 마치며
<드래곤헌터 for kakao>는 완전히 새로운 게임은 아니다. 하지만 전에 있던 많은 다른 게임들의 장점과 위메이드의 색깔이 더해져 독특한 재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는 게임이다.

부담 없이 다가오는 개성적인 캐릭터와 마니아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유저들을 맞이할 준비 중인 <드래곤헌터 for kakao>가 벌써 부터 기다려진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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