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가 아이폰용 게이밍 컨트롤러 '레이저 정글캣(Razer Junglecat)'을 출시한다.
아이폰의 매끈한 외형에 꼭 맞도록 슬라이드 방식으로 디자인했다. 케이스처럼 결합해서 외장 배터리처럼 쓰다가 아이폰 밑에서 꺼내는 방식이다. 두께는 고작 20mm에 불과해 일반 케이스와 다를 바 없는 휴대성을 제공한다.
A, X, B, Y로 구성된 네 개의 감악식 버튼과 십자키 그리고 범퍼버튼으로 구성되어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게임의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아이폰에 레이저 정글캣 전용 앱을 설치하면 모든 버튼의 기능과 키압을 설정할 수 있다. 최대 20가지 프로필을 저장해 게임마다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iO7과 완벽히 호환되며 아이폰5, 5S용으로 우선 출시된다. 가격은 119,000원이며 7월 출시 예정이다. [조선일보 앱 바로가기] [조선일보 구독] [인포그래픽스 바로가기]
리뷰조선 안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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