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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최고의 팀을 만들자, 동네방네 축구축구 for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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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 지구최강리그 동네방네 축구축구 for kakao?
지구최강리그 동네방네 축구축구 for kakao(이하 동네방네 축구축구)는 이름만 듣고도 축구와 관련된 게임 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축구게임에도 종류가 있다. 내가 선수가 되어 직접 경기에 참여하는 피파같은 게임. 혹은 내가 감독이 되어 선수를 키우는 풋볼매니져같은 게임. 동네방네 축구축구는 후자이다. 필자는 평소 축구를 즐겨하거나 좋아하지 않아서 축구 경기나 게임에는 문외한이다. 피파라면 축구에 대한 상식이 없더라고 해볼 수는 있겠으나, 동네방네 축구축구 같은 내가 감독이 되어 선수를 출전시키는 게임을 플레이 하려니 어려움이 많이 따랐다.  이 게임은 평소 축구 게임을 좋아하거나 축구를 좀 한다 싶은 사람이라면 해볼만한 게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렇담, 동네방네 축구축구가 어떤게임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 동네방네 축구축구의 기본 시스템
동네방네 축구축구는 주인공이 감독이다. 내가 감독이 되어 포메이션도 지정하고 선수들을 연습시켜 리그에 출전하는 게임이다. 포메이션은 연습을 완료한 것에 대해서만 선택 가능하고, 포메이션에 따라 선수를 배치할 수 있다. 여기서 동네방네 축구축구만의 다른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경기장면을 3D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아래 자막 해설이 진행되기도 하지만, 사실 올스킵(전부 건너뛰기)을 누르고 있는 현실. 게임의 목적이 선수를 연습시켜 더 높은 리그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경기 장면은 중요하지 않다. 또한 동네방네 축구축구에서 보여주는 이 중요 경기장면이 단지 보여주기 위함이어서 도중에 선수교체나 포메이션 변경같은 게임 참여는 할 수 없다. 결국 보고 있는 것은 시간낭비로 올스킵을 누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다.

■ 동네방네 선수관리
동네방네 축구축구의 기본 시스템에는 선수영입과 퇴출이 있다. 이 시스템은 더 좋은 선수, 더 뛰어난 선수를 영입해서 키우고 싶어지게 하고, 다른 선수와 비교했을때 능력치가 떨어지는 선수를 퇴출하고 싶어지게 한다. 클래스는 별이 하나부터 6개까지 있으며, 각 선수마다 스킬이 있고 능력치가 있다. 여기서 아쉬운 점은 비슷한 두 선수의 능력치를 한꺼번에 놓고 비교하고 싶을때 그럴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하나 눌러보고 능력치를 외워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선수를 평가하는 잣대는 클래스가 되는게 아닌가 싶다. 개개인마다 특정 스킬과 능력치가 묻혀가는 셈이다. 이 부분을 조금 더 어필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 전반전과 후반전
게임을 시작하면 전반전이 진행되고, 약간의 플레이 후에 다시 후반전이 시작된다. 후반전 시작전에 후보선수를 경기에 투입 시킬 수 있으며, 포메이션도 변경이 가능하지만 포메이션에 따라 승패를 좌우하는 지 여부는 아직 잘 느껴지지 않는다. 등급이 높은 포메이션이 승리하는 것인지, 혹은 등급이 낮은 포메이션이라도 기술적인 측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지도 잘 모르겠다. 또한 전반전과 후반전은 있으나 비겨도 연장전이 없는 이유는 모르겠다. 친선경기도 아니고 승패에 따라 리그에 올라갈 수 있고 없고가 갈리는데도 연장전이 없다. 비기는 것은 지는것과 같다고 여겨진다. 그렇다면 굳이 비기는 게임을 만들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

■ 게임 소감 및 마치며...
동네방네 축구축구. 잘 모르겠다. 축구를 직접 하라면 골키퍼라도 하겠는데, 선수들을 키우고 더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 감독이라니. 왠만한 축구상식이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 게임은 한마디로 어렵다.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포메이션을 집중 연습해야할지, 계속 져도 리그에 출전시켜야하는건지, 어떤 선수가 좋은 선수인지. 슈팅력이 좋아야 좋은건지, 헤딩을 잘해야 좋은건지. 사실 하나도 모르겠다. 어디에서 게임의 재미를 느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강점이라고 말하는 3D 경기 중계. 중계 퀄리티가 높으면 뭐하나. 건너뛰기를 누르게 되는데. 기본 시스템은 잘 갖춰져 있으나 기본에만 충실하기 싫었던지 열심히 이것저것 넣었지만 게임에서 그리 많은 비중을 차지 하지 않는 있으나마나한 컨텐츠들이 아닌가 싶다.
또한 게임을 하는 내내 서버가 불안정하고, 휴대폰의 뒤로가기 물리키가 게임 내에서 먹히지도 않는 건 빨리 개선해야될 부분이 아닌가 싶다. 끄고 싶어도 안꺼져서 자꾸만 강제종료 시켜야 하니 마음이 아프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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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0 짱다리2개 2014-05-14 00:22:01

캐릭터가 레고 닮은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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