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시간 때우기, 일명 킬링타임용이라 불리우며 많은 이들을 게임세계로 초대했던 퍼즐 게임. 오늘 소개할 <푸딩푸딩 for kakao>도 퍼즐 게임 중 하나이다.
<푸딩푸딩 for kakao>는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귀여운 푸딩퍼즐, 단순하면서도 신선한 게임방법이 눈에 띈다. 과도한 귀여움이 묻어나는 <푸딩푸딩 for kakao>!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 귀여운 푸딩퍼즐을 요리조리
푸딩푸딩은 귀여운 푸딩퍼즐을 요리조리 움직여가며 쌓아가는 게임이다. 사실,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신선한 게임방법때문에 플레이 방법에 대해서 잘 모를 수 있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이 게임의 특징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이다. 이유는 그 흔한 튜토리얼도 진행되지 않고, 게임방법을 글로 설명해준다. 대신 설명글을 읽어보면 이런생각을 할 것이다.
푸딩푸딩의 게임방법은 어려워보이지만 간단하다. 다른 퍼즐게임처럼 같은 색깔이 몇개 이상 만나면 터지는 방식이 아니라 처음 아래에 깔려있는 세가지 색의 푸딩에 같은 색의 푸딩을 쌓아가다가 색에 맞는 마법석을 내리쳐서 푸딩을 터트리는 게임이다. 역시 튜토리얼이 필요해 보이는 게임이다.
◆ 게임 안에 미니게임
다른 퍼즐 게임들을 보면 피버타임이라고 해서 점수를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구간이 있다. 푸딩푸딩도 피버타임이 존재한다.
다만 미니게임 형식으로 생겨나는 푸딩퍼즐들을 터치터치하여 터트리는 것이다. 퍼즐게임 안에 또 다른 퍼즐게임이 있는 방식으로 두가지 재미요소를 담고 있는 셈이다.
메인 게임에서는 시간 제한이 없고, 퍼즐이 위로 쌓이면 게임오버 되는 방식으로 가끔 어처구니없이 게임오버 당할 때도 있다.
손가락에게 항의할 수도 없고 미끌어져서 푸딩이 잘 못 놓아지기도 하고. 퍼즐게임은 화내면서 해야 재미있는 것 같다. "한판만 더 하면 더 높은 점수 얻을 수 있었는데!"하는 마음없인 다음 게임을 준비하지 않게 되는 마법같은 게임.
◆ 여러가지 캐릭터, 구매가 아닌 대여
푸딩푸딩에는 여러가지 캐릭터가 있다. 캐릭터별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다 다르다.(물론, 캐릭터가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 거라서 아이템은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한다.)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고, 수정으로 구매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으며, 모두 3일씩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수정 10개와 10,000코인을 주니 수정으로 캐릭터를 대여하고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 비싸게 구매해서 평생 간진하는 것 보단 잠깐 즐기기위한 대여도 괜찮은 시스템인거 같지만, 한번 구매하면 아까워서라도 할텐데 이건 3일 반짝하고 다시 들어가게 될지?
◆ 게임 플레이 소감
푸딩푸딩! 처음 시작이 어려웠을 뿐, 게임방법을 알고 나니 단순한 퍼즐게임이다. 첫 시작에 튜토리얼을 넣어서 유저의 방황을 피할 수 있었다면 조금 더 좋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푸딩푸딩은 귀여운 푸딩모양의 퍼즐과 알록달록 귀여운 컬러. 눈길을 사로잡는 귀여움이지만, 너무 과도한 귀여움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게임 안에 미니게임으로 불꽃의 피버타임을 즐기기도 하고, 이 캐릭 저 캐릭 대여해가며 이게 좋을지 저게 좋을지 생각도 해보고, 아이템도 써가면서 높은 점수에도 도전해보고. 대신 코인을 버는거에 비해 아이템 값이 높은 건 아닌지. 또한 카카오톡 게임이 친구초대 보상이 없다고? 조금 의아한 부분이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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