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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온라인 RPG 느낌 그대로…불멸의 전사 for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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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정통 RPG라는 타이틀로 <불멸의 전사 for kakao>가 2014년 4월 1일 출시되었다. 출시 전 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불멸의 전사 for kakao>는 다른 모바일 롤플레잉 게임들의 한계점을 넘어선 정통 RPG라고 자부한다.

그렇다면 이미 나와있는 많은 롤플레잉 게임들 사이에서 <불멸의 전사 for kakao>가 유저들의 관심을 오래도록 받을 수 있는 재미 요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 전략적인 4인 파티 시스템

<불멸의 전사 for kakao>는 200여종의 다양한 영웅들이 존재하고 그들을 수집하여 나만의 4인 파티를 구성하고 전투에 참여하는 것을 기본 시스템으로 잡고있다. 많은 종류의 영웅들이 있으며 영웅마다 각자 고유의 특성을 가졌다.

자신이 가진 영웅들 중 정예 멤버 4인을 뽑아 파티로 구성한 뒤 그들을 레벨업 시키고 무기와 방어구를 장착시켜 나만의 영웅으로 만드는 것이다. 영웅을 강화시켜 더 강력한 영웅을 만들 수도 있고, 아이템을 강화시켜 영웅에 장착시킴으로 더 강력한 영웅이 탄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템에서 방어구는 하나만 착용할 수 있어서 방패나 갑옷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신발이나 장갑등 불필요한 느낌의 방어구로 게임집중을 방해하는 건 아닌가 생각해본다. 

■ 쉬운 조작, 빠른 플레이

자동으로 몬스터를 찾아가서 사냥을 하는 것이 온라인 게임과는 다르게 사냥하는 맛이 덜 느껴지겠지만, 모바일의 특성상 찾아가는 게 정확도가 떨어지고 터치로 즐겨야 하므로 이 부분에서는 정통RPG의 느낌이 나지는 않는다.

다만 모바일 게임의 특성을 살려 자동사냥, 자동스킬 시전을 통해 롤플레잉게임의 지루할 수 있는 부분을 해소시켜 주었고, 고속전투를 통해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여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 스토리모드와 멀티모드

스토리 모드에는 총 105개의 스테이지가 있고 스테이지 클리어 시 아이템이나 영웅들을 획득 할 수 있다.

영웅이나 아이템을 얻고 레벨업을 시키는 기본적인 장소라고도 할 수 있으며 자동스킬, 자동사냥, 고속전투를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스토리모드를 통해 영웅의 레벨을 올려야 하지만, 스토리모드가 계속되면 간혹 왜 이 게임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자동사냥, 자동스킬 덕분에 쉽게 다가갈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내가 할게 없어졌다는 느낌? 또한 튜토리얼 시작 전 영상에 등장하는 불멸의 전사 세계관과 게임 내 에피소드가 연결되지 않아서 내용이 부실하다는 느낌이 든다.

멀티모드에는 영웅대전, 보스디펜스, 길드레이드, 무한의탑이 있다. 영웅대전은 다른 유저의 정예파티와 나의 정예파티가 대결을 펼치는 다소 흥미로운 부분이기는 하나, 대전 방식이 랜덤이라서 레벨밸런스가 맞지 않아 레벨이 낮은 유저에게는 불리한 점이 있다.

보스디펜스는 레벨 30의 보스가 등장하고 탑과 함께 보스와 대결을 펼치는 것이지만, 레벨이 낮은 파티로는 보스의 피통을 깎을 수도 없어 고렙유저를 위한 컨텐츠가 될 것 같다.

무한의 탑은 층마다 주어진 레벨의 영웅봇들이 4인파티를 이뤄 탑을 지키고 있고, 나의 정예파티원들이 영웅봇 4인파티를 이겨가며 탑을 점령하는 것으로 스토리모드의 확장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스토리모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한 재미가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

■ 전체 채팅 기능

<불멸의 전사 for kakao>는 같은 채널에 있는 유저들과 전체 채팅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채팅창을 완전히 숨기기 기능이 없다. 계속적으로 올라오는 불필요한 채팅들을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와 중에도 한줄씩 봐야 한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대기화면에서는 보여줄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게임 중에는 살짝 가려둘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 마치며...

직접 플레이 해보니, 어렵고 지루하게만 생각해왔던 롤플레잉게임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게임이었다.

파티에 있는 4명의 영웅을 내맘대로 턴제한 없이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고속전투를 통해 빠른 플레이가 가능한 부분도 좋았다.

지루할 틈없이 아이템과 영웅을 강화할 수 있으며 스토리 모드 이외에도 다른 유저와 전투해 볼 수 있는 영웅대전이라던지, 보스디펜스, 한단계 한단계 올라가며 보상을 받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무한의 탑. 다양한 종류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전략적인 파티를 구성하여 나만의 파티를 만들어가는 재미까지.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불멸의 전사 for kakao>.

다만, 맨 처음 등장하는 불멸의 전사 세계관이 조금은 와닿지 않는 다는 점, 그 세계관에 관한 에피소드같은 부분이 스토리 모드에서도 찾아 볼 수 없고 연결이 되지 않는 느낌을 받는 다는 점, 전체 채팅을 게임 플레이 중에도 봐야한다는 점, 영웅대전의 레벨밸런스가 맞지 않아 레벨이 낮은 유저에게는 불리하다는 점. 그 외에도 많은 부분을 개선해야 하겠지만 이제 시작인 게임이며, 다른 롤플레잉 게임들과는 다르게 쉽게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오래도록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요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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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6 궁설궁수 2014-04-02 11:20:30

모바일에 rpg 넘 많다

nlv29 낫낫 2014-04-02 11:35:48

우아...완젼 하기 싫게 생겼다 ㅋㅋㅋㅋㅋ

nlv6 유혹하는김선생 2014-04-02 12:40:28

은근 기대작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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