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프리미엄 카메라 라인업인 X시리즈 카메라 사용자들을 위한 포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X-멘티' 1기 20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후지필름이 창립 80주년을 맞이하여 '인생에, 찍는 즐거움'을 이라는 X시리즈 카메라 브랜드 슬로건을 실천하고자 기획되었다. 'X-멘티(X-mentee)'로 선발된 X시리즈 사용자들은 사진작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X-멘토(X-mentor)'와 함께 사진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출사,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사진 활동을 하며 사진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X-멘티 1기는 X시리즈 카메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오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X-멘토와 함께 하는 사진 강의, 야외 촬영 실습, 사진전 개최 등 9월 중순까지 약 5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오프라인 강의는 현직 사진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4명의 멘토가 X 시리즈 카메라 활용법,스냅사진, 여행사진,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총 4번에 걸쳐 진행한다. 5, 6, 7월에는 각 1회씩 총 3회 야외 촬영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서울 시내 곳곳의 장소와 사람들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포토 멘토링 프로그램 기간 동안 촬영한 사진들로 '2014 서울(Seoul), 시간(Time), 공간(Space)'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그 밖에 X-멘티에게는 XF렌즈 대여 및 후지필름 행사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하며 프로그램 수료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리뷰조선 정택민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