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인 RPG의 등장! - 드래곤코인즈 for Kakao

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세가라는 게임 개발사를 아는가? 소닉을 만든 회사라 하면 대부분 사람이 기억할만한 게임사이다.

그 세가 네트웍스에서 개발한 <드래곤코인즈 for Kakao>(이하 <드래곤코인즈>)가 2014년 3월 14일 공식 출시되었다. 사전등록 이벤트에서 보여준 카드 일러스트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드래곤코인즈>에 대해 살펴봤다.

■ 코인RPG - 코인도저(Coin Dozer) 시스템

게임을 처음 접한 유저는 익숙한 무언가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그렇다. 바로 "빠친코"를 닮은 플레이 방식. 코인을 떨어뜨려 게임테이블 위에 있는 코인이나 스킬박스를 자신의 몬스터가 표시된 칸에 넣으면 공격하는 것이 <드래곤코인즈>의 플레이 방식이다. 이것을 코인도저(Coin Dozer)시스템이라고 하는데 국내에서 퍼블리싱되는 게임 중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플레이 방식이다.

자신의 몬스터 4마리와 친구몬스터 1마리. 총 5칸의 코인 통(?)이 있는데, 각 코인 통에 코인이 들어가면 적에게 공격을 가하며, 스킬박스가 들어올 경우 해당 몬스터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번에 많은 코인을 떨어뜨리면 콤보가 증가하는데, 이 콤보의 수에 따라 추가데미지도 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코인을 쏟아 부으면 미션을 실패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게임테이블의 좌우 측면은 벽이 없어서 자칫 잘못 코인을 떨어뜨리면 스킬박스나 몬스터 구슬을 떨어뜨려 허탈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적 몬스터마다 공격 턴이 존재하는데 이 턴수를 결정하는 것이 플레이어가 떨어뜨리는 코인 개수이다.

■ 진화시켜라! 강해질 것이다!

<드래곤코인즈>에서 여러분을 도와 역경을 헤쳐나가는 존재. 몬스터. <드래곤코인즈>에는 무려 700종이 넘는 몬스터들이 있다. 아기자기한 여러분의 몬스터들이 카드 강화를 통해 조금씩 강해져 가고, 그 끝에는 진화(evolution)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때, 그 희열감과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