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아크스피어, 실체 공개…모바일 특화 핑거스킬 '바로 이 맛이야!'

위메이드의 모바일 병기 '아크스피어'가 12일 그 모습을 드러냈다.

'아크스피어'는 이 회사가 3년의 제작기간을 투입, 그간 온라인게임 개발을 통해 축적해온 노하우를 담아낸 타이틀로, 방대한 콘텐츠와 핑거스킬로 구현해 낸 조작방식을 특징으로 한다.

또 친구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파티플레이'와 ▲대규모 필드 사냥과 집단 전투 시스템 ▲4,000여종의 아이템 ▲1,600종 이상의 퀘스트 ▲100종의 클래스 스킬 ▲130종 이상의 외형 변경 장비 ▲660종 이상의 몬스터 등 기존 모바일게임과의 차별화를 선언한다.

특히 PC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MMORPG의 핵심 재미요소인 '캐릭터의 성장과 이용자간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 한 점도 눈에 띈다.

◆ 방대한 세계관·콘텐츠, 온라인 MMORPG급

'아크스피어'는 모바일 MMORPG의 대중화를 목표로 진행된 프로젝트다. 최신 모바일 UX(사용자경험) 기술을 적극 도입했으며 MMORPG의 특징과 풍부한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서 완성도 있게 구현했다.

방대한 세계관과 시나리오, 화려한 3D 그래픽, 깜찍한 캐릭터성 등 온라인게임에서 접할 수 있던 요소들을 모바일에 이식했다. 또 간편한 조작으로 보다 대중적인 접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게임 내 주 무대가 되는 미지의 행성 기가스의 거대한 3개의 대륙을 배경으로 각 종족간의 분쟁과 갈등을 그린 '아크스피어'는 총 3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자가 영웅이 되어 모험을 떠나게 되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3D그래픽의 4등신 캐주얼 풍 캐릭터에서 화려하게 구현되는 액션과 터치 화면의 제스쳐 기능을 활용한 직관적인 핑거 스킬 기술 등 다양한 형태의 스킬이 조작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우선 쿼터뷰 방식의 판타지풍 배경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이펙트, 장비에 따라 변화하는 다채로운 캐릭터 외형 등으로 친숙함이 돋보인다.

또 개발팀은 그래픽 엔진 기술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을 일신하고 차별화된 그래픽 메커니즘을 도입, 그간의 기준을 한 단계 높였다.

수많은 작업을 거쳐 완성된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깊이 있는 캐릭터 및 필드 묘사는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적화를 통해 서버당 수천 명이 함께 즐기는 필드에서도 쾌적한 플레이를 가능케 했다.

◆ 필드사냥은 물론 채집, 제작, 개인상점 시스템까지

온라인 MMORPG의 주요 핵심 콘텐츠도 모바일로 충실하게 구현해냈다.

채집, 제작, 강화, 거래시스템 등 모바일 MMORPG에서 찾아보기 힘들던 다양한 재미를 갖췄다. 이외에도 게임 내 경제시스템인 개인 상점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 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다양한 소셜 기능과 귀여운 이모티콘으로 무장한 '간편 채팅'은 게임의 핵심 재미요소인 '파티 시스템' 등 이용자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하는 데 일조한다. 이를 바탕으로 친구 호출, 친구와 함께 게임 하기, 선물하기, 친구 퀘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담고 있다.

'아크스피어'는 3개의 직업군을 비롯해 캐릭터 자유도를 배가하는 탄탄한 성장 시스템을 지원, 이용자와 캐릭터 간의 강력한 교감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PVE, PVP, 다른 이용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파티플레이 등 전투 시스템을 통한 '대규모 필드 사냥'도 가능하다.

◆ 핑거스킬로 짜릿한 손 맛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