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지난 2일 아이디어박스게임즈가 신작 모바일게임 ‘마스터오브크래프트’를 정식 출시했다.
마스터오브크래프트는 '마켓에 없는 게임을 개발하자'라는 박진배 대표의 신념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과연 기존의 게임들과 차별화된 컨텐츠가 무엇인지 살펴봤다.
■ 내 마을은 내 손으로!
‘마스터오브크래프트’의 시작은 어느 외딴 마을에서 스승과 제자(플레이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제자는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마을의 기본 경영법을 배워가며, 그와 더불어 여러 장비와 재료의 제작법을 배워 마을을 키워나간다.
일정 목표 도달 시 마을이 업그레이드되면서 규모가 커지고, 제작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게 된다.
■ 재료 찾아 삼만리!
'마스터오브크래브트'의 세상 속 마을은 무기와 장비를 만들고 팔면서 커가는 곳이다. 어떤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가 필요하다.
‘마스터오브크래프트’의 무기/장비 제작 또한 필요재료가 존재하며, 이 재료는 플레이어가 제작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일부는 제작해서 얻지 못하는 재료들도 있다.
이 재료들은 재료던전에서만 획득 가능하며, 플레이어는 자신의 게임 속 캐릭터로 몬스터를 잡아서 재료를 구하게 된다. 재료던전을 일정회수 클리어할 때마다 추가로 보물 상자를 획들할 수 있다.
■ 나만의 특별한 무기를 제작해보자!
'마스터오브크래브트'에서 무기는 대부분 제작 후 팔아서 마을 경영자금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일부 무기는 그렇지 않다. 앞서 언급한 재료던전을 클리어하기 쉽도록 플레이어의 캐릭터용 무기가 주어진다.
요구되는 재료의 양과 질은 높지만, 그만큼 플레이어의 캐릭터 능력이 높아지기에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
■ 날 따라해봐요 이렇게! - 전투 시스템
던전에 입장할 수 있는 캐릭터는 플레이어의 캐릭터와 플레이어의 친구 캐릭터이다.
친구 캐릭터는 페이스북 연동을 통해서 친구추가를 하거나, 추천친구 추가를 통하여 게임 내 친구를 만들어 해당 친구를 데려가는 것이 가능하다.
던전 레벨이 높아질수록 출현하는 몬스터 또한 강해지기에 많은 친구를 보유하는 것이 강한 전력을 유지하는 한 방법이 될 것이다.
전투는 자동으로 캐릭터가 이동하면서 공격하며, 플레이어는 각 캐릭터의 스킬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전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마스터오브크래프트’ 플레이 후 느낀 점
스토리성 있는 세계관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나만의 마을 경영전략을 통해서 발전시키는 ‘마스터오브크래프트’.
재료던전이라는 컨텐츠를 통해서 SNG에 전투를 추가하여 플레이어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느끼게 한다.
SNG를 하면서 RPG를 하는 것 같아 새롭고 재밌기도 했지만, 전투에서 타격감이나 액션감이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도 리뷰를 쓰기 위해 플레이했던 기간 동안 푹 빠져서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게임. 경영이나 SNG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한 번쯤 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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