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는 24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4(세계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에서 '엑스페리아 Z2(Xperia Z2)'를 비롯한 신제품들을 발표했다.

엑스페리아 Z2는 방수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스테디샷(SteadyShot)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라이브 컬러 LED(Live Colour LED)를 탑재한 모바일용 트릴루미너스 디스플레이(TRILUMINOS Display),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ing) 기술, 옴니밸런스(OmniBalance) 디자인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엑스페리아 M2'는 800만 화소급 카메라를 탑재한 중급 스마트폰이다.

엑스페리아 태블릿Z의 후속모델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트릴루미너스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 동영상과 게임을 더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BSC10 블루투스 스피커독(자기 충전 패드 포함)과 BRH10 블루투스 리모컨(핸드셋 기능 포함)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출시 예정이다.




지난 1월 CES에서 처음 공개된 스마트밴드 SWR10은 스마트웨어 경험 비전(SmartWear Experience vision) 안에서 선보인 최초의 제품이다. 스마트웨어 경험은 건강이나 운동 기록 외에도 엔터테인먼트와 소셜 활동 등 인생을 유용하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기록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

엑스페리아 시리즈와 스마트밴드, 라이프로그 앱은 3월부터 전 세계 60여 개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조선일보 앱 바로가기] [조선일보 구독] [인포그래픽스 바로가기]

리뷰조선 정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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