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시리즈'의 확장 라인업인 'LG G2 미니'를 공개했다. G2 미니는 LG전자가 지난해 8월 선보인 전략 스마트폰 'LG G2'의 혁신적 디자인과 직관적 사용자 경험(UX)를 그대로 계승했다.
LG전자는 'LG G2'에 처음 선보여 호평 받은 후면키를 G2 미니에도 적용했다. 후면키는 스마트폰을 한 손에 쥐고 있으면서 눈을 사용하지 않고도 늘 안정적이고 직관적으로 버튼을 조작하게 해준다. 또 전면과 테두리에 버튼이 없어 매끈한 외관 디자인이 가능하다.
G2 미니는 'LG G2'대비 0.5인치 작은 4.7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을 구현했다. 또 구글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탑재했고, 4인치대 스마트폰으로는 최대 용량인 2,440mAh 배터리를 제공해 사용편의성을 강화했다.
G2 미니는 ▲잠금 패턴을 달리해 하나의 스마트폰을 마치 두 개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게스트 모드(Guest Mode)' ▲이어폰을 꽂으면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목록이 자동 실행되는 '플러그 앤 팝(Plug & Pop)' 등 'G2'에 처음 탑재돼 호평을 받은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도 제공해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G2 미니는 오는 3월 독립국가연합(CIS)을 시작으로 유럽, 중동, 중남미, 아시아 지역 등에 순차 출시 예정이며, 색상은 타이탄 블랙, 루나 화이트, 골드, 레드 등 4 가지다. LG전자는 G2 미니를 오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4(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에서 전시한다.
리뷰조선 정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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