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디저트를 다시 만들어야하는 사연있는 게임이 등장했다. 최근 출시된 '디저트타운'은 나쁜고양이의 행패로 더러워진 디저트를 다시 똑같이 만드는 내용을 그린 모바일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제시된 그림과 똑같이 만들면 된다. 가게를 운영해야 하는 부담감도 없고 단순히 똑같이 만들기만 하는 '디저트타운'을 플레이 해봤다.
■ 뒷 수습해야 하는 슬픈(?) 게임
게임이 시작됨과 동시에 어떠한 사연으로 이런 뒤치다꺼리(?)를 해야하는지 정말 상세한 만화로 알려준다. 좋은 의미로 참여했던 디저트대회에서 주위의 참가자들에게 모욕을 당하고 분노에 복수를 하게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재를뿌려 못쓰게된 디저트를 개최자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디저트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 임무를 띄고 시작이 되는데 이 스토리도 정말 만화책을 보듯 스토리를 표현해서 게임을 시작하기전에 한번쯤 읽어보는것도 좋다.
■ 똑같이 만들어야 하는 참신한 게임 시스템
스토리가 끝나고 게임을 시작하면 할아버지가 튜토리얼을 시작하게 된다. 전체적인 게임방법과 주의사항 아이템들을 간단히 소개해주고 플레이어가 직접 만들어보고 평가받는 식으로 진행된다.
7개의 디저트를 만들어야 튜토리얼이 끝나게 된다. 원본(?) 디저트를 보여주면 가장오른쪽에 있는 도구와 재료를 이용해 똑같이 만드는 방식이다.
초반에는 슬쩍보고 만들수 있지만 점차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만들어야하는 디저트도 복잡해지고 더스티가 같이 넣어놓은 페이크재료로 방해가 들어오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방해가 되지는 않으나 추후에는 상당한 방해가 될것으로 보인다.
■ 따라만들기만 하는데도 손이가는 게임
디저트타운은 정말 게임방식이 간단하다 표본대로 똑같이 만들기만하면되는 게임이라 금방 질릴것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의외로 즐길것이 많다.
오로지 스토리를 진행하기위해 단계별로 난이도별로 만드는 모드와 이벤트 모드, 그리고 친구가 만들어 놓은 디저트를 따라서 만들어보는 모드도 있어서 묘한 경쟁심을 부축인다.
다양한 디저트종류만큼 오래즐길수 있을 만한게임이라 생각이 된다. 참고로 '다함께'라는 모드를 선택하면 앞서 언급한 친구들이나 타인이 만든 디저트를 따라서 만들어 볼수 있다.
하지만 아기자기하고 무언가 만드는것 보다 역동적이고 긴장감있는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이게임은 한없이 지루할수 있는 게임으로 보여진다. 혹시 디저트를 만드는데 시간제한을 둔다던가, 다양한 재료를 선택할수 있게 만들어 조금더 복잡하게 만든다면 조금더 재미있는 게임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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