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13일 상반기 신제품 콤팩트카메라 6종을 공개했다. 신제품 6종은 ▲파워샷 G1 X 마크2(Mark II), ▲파워샷 SX700 HS, ▲파워샷 N100, ▲파워샷 D30, ▲익서스 265 HS, ▲익서스 145 등이다.
파워샷 G1 X 마크2는 캐논이 자체 개발한 1.5인치(약 18.7mm x 12.5mm) 대형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뛰어난 해상력과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구현한다. 최대 광각 24mm부터 최대 망원 120mm의 초점거리를 지원(35mm 필름 환산)하는 광학 5배 줌 렌즈를 탑재했으며 최단 촬영 거리도 약 5cm로 줄어 접사 촬영이 용이하다.
캐논의 6세대 영상처리 엔진 '디직6(DIGIC 6)'를 탑재해 빠른 AF 및 이미지 처리 속도를 구현했다. 또한, 최대 31점의 AF 포인트를 지원해 AF 영역이 더욱 넓어졌다. 얼굴을 인식할 뿐 아니라, 얼굴이 움직이면 AF 포인트도 따라 움직이며 추적하는 트래킹 기능도 적용됐다. 4월초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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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샷 SX700 HS는 최대 광각 25mm부터 최대 망원 750mm의 초점거리를 지원(35mm 필름 환산)하는 광학 30배 줌 렌즈를 탑재하면서 초슬림 사이즈를 구현한 제품이다. '줌플러스' 기능을 활용하면 높은 해상도를 유지하면서도 디지털줌으로 최대 60배까지 확대할 수 있으며 고배율 줌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촬영이 가능하다.
인텔리전트 IS 기능과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그립감을 강화해 고배율 줌 촬영 시 손떨림 현상을 억제했다. 여기에 파워샷 SX700 HS의 프레이밍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하면,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하여 고배율 망원 촬영 중에도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약 1,610만 화소의 고감도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초당 60프레임으로 잔상이 남지 않는 부드러운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기능과 근거리무선통신(NFC)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등에 이미지를 공유하고 전송하는 것이 더욱 편리해졌다. 파워샷 SX700 HS는 4월초 출시 예정으로, 컬러는 블랙 한 종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파워샷 N100은 캐논 최초로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하나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완성해주는 가족을 위한 새로운 컨셉의 콤팩트카메라다. 새롭게 '스토리 하이라이트' 기능을 탑재해 버튼을 한번 누르는 것 만으로 카메라가 촬영하는 순간의 다양한 정보를 인식하여, 중요한 사진이라고 판단되는 이미지를 모아 자동으로 선택한 후 하나의 영상으로 남길 수 있다.
'듀얼 캡쳐 하이브리드 오토' 기능을 활용하면 다채로운 스토리 영상을 남길 수 있다. 이는 피사체를 촬영하는 메인 카메라와 촬영자를 촬영하는 후면의 '스토리 카메라'를 활용하는 기능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 모드에서 모두 지원된다. 메인 카메라는 사진을, 스토리 카메라는 동영상을 촬영하는 형태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기능과 근거리무선통신(NFC)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등에 이미지를 공유하고 전송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파워샷N에서 호평받았던 '크리에이티브 샷' 기능을 탑재해 셔터만 누르면 원본 사진 뿐만 아니라 구도나 색, 밝기 등을 변화시킨 사진까지 포함해 총 6장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필터 종류가 유채화풍, 수채화풍 등 총 46가지(기존 25가지)로 증가했고 카테고리(레트로, 흑백, 스페셜, 내츄럴)의 선택이 가능해 좀 더 다양한 분위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파워샷 N100은 5월 출시 예정으로, 컬러는 화이트 한 종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파워샷 D30은 콤팩트카메라 중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심 25m까지 방수가 가능해 오픈워터 라이센스를 가진 다이버도 여유 있게 수중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방수카메라다. 영하 10도까지 촬영을 할 수 있는 방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2m 높이에서의 충격도 견딜 수 있어 격렬한 스포츠나 아웃도어 활동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약 1,210만 화소의 CMOS센서를 장착하고 최대 광각 28mm부터 최대 망원 140mm를 지원(35mm 필름 환산)하는 광학 5배 줌 렌즈를 탑재하여 수중 환경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피사체도 쉽게 포착할 수 있다. 여기에 일반적인 매크로 기능보다 피사체를 더 크게 찍을 수 있는 '수중 매크로' 기능을 통해 피사체에 다가가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장갑을 끼고 있거나 복잡한 조작을 하기 힘든 수중 상황을 고려해, 간단하게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수중, 설경, 오토 모드로의 변경이 가능하다. '구글맵'을 연동하여 지도상에 GPS로그와 사진을 함께 표시할 수 있는 GPS 기능도 탑재했다. 파워샷 D30은 4월 출시 예정으로, 컬러는 블루 한 종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익서스 265 HS는 약 1,600만 화소의 CMOS센서와 최대 광각 25mm부터 최대 망원 300mm를 지원(35mm 필름 환산)하는 광학 12배 줌 렌즈를 장착해 다양한 화각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기능과 근거리무선통신(NFC)기능을 탑재했으며, 크리에이티브 샷 기능을 통해 한 번의 촬영으로 원본 사진 뿐만 아니라 구도나 색, 밝기 등을 변화시킨 다양한 분위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익서스 265 HS는 3월 출시 예정으로, 컬러는 블랙, 실버 2종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익서스 145는 초보자들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AUTO 버튼' 기능을 이용하면 복잡한 촬영 설정을 했을 때도 언제나 스마트오토모드로 돌아올 수 있다. 또한, 버튼의 사용 방법을 모를 때는 'HELP 버튼'을 누르면 버튼 사용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약 1,600만 화소의 고감도 센서에 최대 광각 28mm부터 최대 망원 224mm의 초점거리를 지원(35mm 필름 환산)하는 광학 8배 줌 렌즈를 탑재했다. 익서스 145는 2월 출시 예정으로, 컬러는 블랙, 실버 2종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리뷰조선 정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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