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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 시리즈 신제품 'LG G프로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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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LG G프로2(LG G PRO 2)’를 공개했다.

LG G프로2는 지난해 선보인 LG G프로의 후속작으로 5.9인치 대화면에 '노크온' 기능, 새로운 UX와 강화된 카메라 성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전자가 처음 선보인 '노크온(KnockOn)' 기능은 물리 버튼을 일체 누르지 않고 화면을 터치하는것 만으로 스마트폰을 깨우고 잠글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게는 하루 100회 이상 화면을 켜고 잠금 화면을 해제하는 것에 착안한 기능이다.

이전에는 버튼을 눌러 화면을 켠 후 패턴이나 비밀번호, 지문인식 등의 소프트키를 한 번 더 작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노트온 기능은 이 두 가지 동작을 한 번에 해결했다. 또한, 화면에 아무런 표시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보안성도 뛰어나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화면의 특정영역을 4사분면으로 나눈다고 가정해 각 영역에 1, 2, 3, 4의 숫자가 가상으로 부여되는데, 비밀번호를 4자리인 ‘1234’로 설정해 놓으면 1번부터 4번 영역까지 순서대로 터치하면 화면이 켜지면서 홈 화면이 나타난다. 비밀번호 설정은 2자리부터 최대 8자리까지 최대 8만 가지 이상 조합할 수 있다.

5.9인치 대화면이면서 한 손 사용에 최적화된 그립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측면 버튼을 모두 없애고 모서리는 곡면 처리했으며 메탈 메쉬 소재로 상처에 강하다. 하단과 측면 베젤 두께는 현존하는 태블릿폰 중 가장 얇다.

카메라 기능도 강화했다. 손떨림 보정 기능은 G프로 때보다 20% 이상 향상시켰고 4K화질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FHD 화질에서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셀프 카메라를 많이 찍는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0만 화소급 전면 카메라를 채택했고 LCD를 플래시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G프로2는 2월 말부터 모든 이통사에서 출시하며 3월 이후 아시아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마켓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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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조선 안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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