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역사 속 인물들을 게임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최근 출시된 모바일게임 '에이지오브히어로즈'는 책과 사진 등을 통해 알았던 위인들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독특한 소재를 담고 있다.
◆ 꼭 세종대왕을 고르란 법은 없다
등장하는 국가는 총 7가지로 한국, 중국, 이집트, 미국, 영국, 로마, 인도가 있으며 각 나라별 대표적인 역사속 인물들이 등장한다.
각 나라별 영웅들은 한명씩 정해져 있으며 각 영웅별 공격력, 방어력, 스킬이 각자 다르다. 그리고 나라마다 보너스가 붙기 때문에 자신이 어느방향으로 나라를 키워갈지 정해서 선택하는것이 좋다.
예를 들어 '골드를 많이 획득해서 발전을 많이 할것이다' 라면 한국이 보너스 효과로 골드 획득량이 딴 나라보다 많기 때문에 한국을 선택하면 좋듯이 키워나갈 방향에 맞게 나라를 선택하는것이 조금더 이 게임에 매력에 빠질수 있다.
◆ 쌈박질이 답은 아니다
흔히들 TCG게임이라고 하면 좋은카드를 모아서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사냥하고 카드를 합성해서 강력한 덱을 만드는것이 익숙할 것이다.
하지만 에이지오브히어로즈는 다르다! 좋은 덱을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미션이다. 미션의 비중이 타 게임에 비해 큰 편이기 때문에 행동력을 과도하게 아끼다간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덱 성능 높이고 좋은 유닛을 갖추기 위해선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 건물은 장식품이 아니다
에이지오브히어로즈의 독특한 점은 바로 건물이 전투에 영향을 미친다는것이다. 건물은 배틀을 통해서 퍼즐조각처럼 나누어진 조각을 배틀을 통해 모은다음 보상으로 받아서 건물을 생성할수 있다.
하지만 이건 어느정도 배틀에 자신이 있을경우에나 도전을 하는 경우고 중간등급의 유저들은 만만한 사람끼리 배틀을 해서 뺏고 빼앗기는 치열한(?)전장의 분위기와 같다.
조각 모으긴 힘들고 돈이 남아 도는 이용자들을 위한 뽑기가 준비되어있다. 캐쉬를 이용해 불가사의를 뽑는것과 게임머니를 통해 뽑는 방법등 건물뽑기이외에 영웅들까지도 뽑을수 있다.
엄연히 따지면 TCG의 영웅을 뽑기로 얻는것과 별반 다를바 없어보이지만 TCG게임인데도 내 진영에 설치할 건물을 뽑는다는 것은 이용자들에겐 신선하게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 마치며...
에이지오브히어로즈는 악마의 게임으로 유명한 '문명5'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모바일 TCG다. 비록 귀엽고 깜찍한 카드들이 등장하진 않지만 한번쯤 책에서 만나봤을 법한 인물들이 카드로 등장해 함께 문명을 개척한다는 신선함을 주고 있다.
문명5처럼 복잡하지는 않지만 기존 TCG와 비교했을 때 두뇌 회전이 어느 정도 요구되는 게임이었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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